2023/03 4

23.01.영주 부석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山寺, 한국의 山地僧院)은 대한민국 산사 7개(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를 묶어 2018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이들 7개 사찰은 신앙과 수행,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한 한국불교의 역사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준다. 중략... 산사는 조선시대 억압과 전란으로 많은 손상을 입었다. --이하 현지 안내문이나 그를 요약한 내용-- ≪부석사(浮石寺)≫ 부석사는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로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이다. 부석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무량수전..

경상도 2023.03.29

23.01.영주 선비촌

이곳에서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 입장을 할 수 있는 3,000원 통합권 같은 입장권을 사는데 우리는 소수서원쪽에서 입장권을 이미 구매했다. 주차장이 매표소 바로 앞에 있어서 어느쪽으로 입장해도 무방... '선비의 고장' 바위 뒤쪽에 소수서원, 장승들이 늘어선 방향으로 직진하면 소수박물관, 장승 맞은편 방향은 선비촌이다. 조서말 영주 지역의 반남 박씨댁 규수가 여흥 민씨 가문으로 출가했으나 남편이 일찍 죽어 홀로 시집살이를 할 때, 이웃 천석꾼이 집요하게 연정을 품고 모함과 뜬 소문을 퍼뜨려 관에 호소했으나 받아 주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결백을 증명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하인 고만석(高萬石)이 마님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 주고자 상경하여 우여곡절 끝에 임금에게 알려 신원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후 ..

경상도 2023.03.26

23.03. 강서구 수명산 자락의 너구리

3월 21일 아침,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신광명어린이공원을 통과하면서 혹시나 길냥이들이 보일까 싶어 공원 위 숲 덤불을 바라보았는데 길냥이들은 보이지 않고 중간 크기의 개로 보이는 동물이 덤불을 뒤적이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주변에 수명산과 부대, 공간이 넉넉하고 한적한 호텔, 군부대 등이 있어 숲이 넉넉한(!) 동네이다보니 길냥이 들이 많아 그 중 몇 놈과는 안면을 조금 트긴 했지만 이젠 길 강아지도 있나? 자세히 보니 오마이갓, 너구리였다! 다시 눈을 부릅뜨고 살폈는데 밝은 황토색 털에 얼굴 부분이 검은, 틀림없는 너구리였다. 언덕의 너구리가 공원의 나를 내려다 보는 것 같은 상황이었다. 도망칠까 싶어 그 자리에서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내가 있는 것을 개의치 않고 주둥이로 땅을 헤집었다. 길냥이들을 위해..

23.01.영주 소수서원(사적 제55호)

소수서원 + 소수박물관 + 선비촌 통합 금액 * 관람료 : 어른 3,000원(단체 2,500원) / 청소년 2,000원(단체 1,500원) / 어린이 1,000원(단체 800원) - 50% 감면 : 영주시 주소지 주민, 영주시 사이버 시민, 영주 소재 사업체 근무 직장인 등 - 무료 : 만 6세 이하 / 만 65세 이상,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참전 유공자, 장애인, 선비문화축제 기간 관람객 등 * 관람시간 : 3월~5월, 9월~10월 (09:00~17:00 입장, 관람은 18:00까지) - 6월~8월 (09:00~18:00 입장, 관람은 19:00까지) / 11월~2월 (09:00~16:00 입장, 관람은 17:00까지) * 관람자 준수사항 : 서원내에서는 정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관람, 서원내 금연 ..

경상도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