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일랜드 40

영국일주20 - 호반의 도시 윈더미어, 비아트릭스 포터 기념관(피터 래빗 하우스)

하워스(Haworth) 브론테 목사관(브론테 자매 생가) - 하워스(Haworth) 성공회 교회와 결혼식 - 하워스 The Old White Lion에서 점심 - 윈더미어 거리 산책 - 윈더미어(Windermere)의 피터 래빗하우스 - 윈더미어 Red Cruises 탑승 - Beresford 레스토랑에서 저녁 - 윈더미어 Lakeside Hotel - 바로 인 퍼니스의 제퍼슨 호텔 투숙. 13시에 브론테 자매의 고향인 하워스에서 차에 올라 호수와 피터 래빗의 고장인 윈더미어로 향했다.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는 잉글랜드 북서부 산간지대에 위치한 호수로 아기자기한 마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 겸 휴양지라고 한다. 이곳의 윈더미어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로..

영국일주19 - 하워스(Haworth) 성공회 교회와 결혼식, 마을 풍경

하워스(Haworth) 브론테 목사관(브론테 자매 생가) - 하워스(Haworth) 성공회 교회와 결혼식 - 하워스 The Old White Lion에서 점심 - 윈더미어(Windermere)의 피터 래빗하우스 - 윈더미어 Red Cruises 탑승 - Beresford 레스토랑에서 저녁 - 윈더미어 Lakeside Hotel - 바로 인 퍼니스의 제퍼슨 호텔 투숙. 하워스(Haworth) 브론테 목사관(브론테 자매 생가)을 둘러본 후 뒤편의 목장으로 갔다. 차창 밖으로 수도 없이 지나친 광활한 초록색 목초지와 돌담 안에 점점이 흩어진 염소떼와 돼지, 말 등을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밝은 털 색깔을 한 소나 양의 털에 더 눈에 띄는 밝은 색들이 칠해진 경우는 소유주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영국일주18 - 하워스(Haworth) 교구, 브론테 목사관(브론테 자매 생가)

하워스(Haworth) 브론테 목사관(브론테 자매 생가), 성공회 교회 - 하워스 성공회 교회의 결혼식 - 하워스 The Old White Lion에서 점심 - 윈더미어(Windermere)의 피터 래빗하우스 - 윈더미어 Red Cruises 탑승 - Beresford 레스토랑에서 저녁 - 윈더미어 Lakeside Hotel - 바로 인 퍼니스의 제퍼슨 호텔 투숙. 쾌청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영국 체류 기간 중 아침에 가장 추운 날이었다. 요크셔의 브래드포드 호텔에서 브론테 자매 생가를 찾아 가는 차창 밖 풍경은 온통 초록색이라 싱그러웠으며 이끼 낀 낮은 돌담들이 인상적이었다. 집들의 규모가 지금까지 본 다른 도시보다 작았는데 Haworth는 옛날부터 크게 내세울 게 없는 소도시였다고 한다. 마을 밖 ..

영국일주17 - 맨체스터 세계축구박물관과 로즈 아케이드

체스터 대성당 - 체스터 성벽(Roman Wall) - 체스터 로우즈(The Rows) - 체스터 브롬필드 암스 레스트에서 점심 - 맨체스터 대성당 - 맨체스터 내셔널 풋볼 뮤지엄 - 맨체스터 로즈 아케이드 - 맨체스터 시청 - 맨체스터 중식당에서 저녁 - 동양인 편의점 - 요크셔 브랫포드 호텔 투숙. 맨체스터 대성당에 이어 세계축구박물관(National Football Museum)을 관람했다. 거대하고 투명한 외관이 인상적이었고, 내부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및 영국 축구자료, 월드컵 축구대회 등에 대한 자료가 잘 전시되어 있었다. 맨체스터에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유난히 많았는데 맨체스터 내셔널축구박물관은 그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박지성이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에 맨체스터는..

영국일주16 - 맨체스터 대성당과 시청

체스터 대성당 - 체스터 성벽(Roman Wall) - 체스터 로우즈(The Rows) - 체스터 브롬필드 암스 레스트에서 점심 - 맨체스터 대성당 - 맨체스터 내셔널 풋볼 뮤지엄 - 맨체스터 로즈 아케이드 - 맨체스터 시청 - 맨체스터 중식당에서 저녁 - 동양인 편의점 - 요크셔 브랫포드 호텔 투숙. 맨체스터는 영국 제3의 도시이자 중공업 도시로 로마시대의 병영지로 출발했다. 2차 대전 때 폐허가 되었으나 현재 중공업 도시에서 런던 다음으로 큰 금융도시로 발전 중이며 산업혁명의 본거지이자 가디언지 본거지이다. 박지성이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익숙한 도시이다. 현지 가이드분으로부터 쇼핑센터, 번화가에 소매치기 많으므로 주의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하지만 영국에서 소매치기를 당..

영국일주15 - 체스터 성벽(Roman Wall)과 번화가 로우즈(The Rows)

체스터 대성당 - 체스터 성벽(Roman Wall) - 체스터 로우즈(The Rows) - 체스터 브롬필드 암스 레스트에서 점심 - 맨체스터 대성당 - 맨체스터 내셔널 풋볼 뮤지엄 - 맨체스터 로즈 아케이드 - 맨체스터 시청 - 맨체스터 중식당에서 저녁 - 동양인 편의점 - 요크셔 브랫포드 호텔 투숙. 체스터 성벽(Roman Wall)에 둘러싸인 구시가지는 11세기에 세운 교회를 비롯하여 역사적 건축이 많다. 일행들이 뿔뿔이 흩어져 체스터 대성당 관람 후 나 혼자 성벽을 찾느라 이스트게이트를 관통하는 중심도로를 따라 걷는데 흰 벽에 장식처럼 검정 나무테두리를 두른 튜더 양식의 깔끔한 주택이 눈에 들어왔다. 체스터 번화가(The Rows)의 중심도로를 따라 이어진 튜더 양식의 건물은 틀에 박힌 듯하면서도 ..

영국일주14 - 체스터 대성당2 (스테인드글래스와 모자이크, 현대 조각)

체스터 대성당2 - 체스터 성벽 - 체스터 로우즈(The Rows) - 체스터 브롬필드 암스에서 점심 - 맨체스터 대성당 - 맨체스터 내셔널 풋볼 뮤지엄 - 맨체스터 로즈 아케이드 - 맨체스터 시청 - 맨체스터 중식당에서 저녁 - 동양인 편의점 - 요크셔 브랫포드 호텔 투숙. 화려한 스테인드글래스, 온전한 조각상, 그리고 무엇보다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중세시대 성화를 그릴 때 사용된 금박의 모자이크화였다. 이 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금박 성화 모자이크 밑에 간단한 문장으로 그가 언제 태어났고, 죽었다는 등의 생애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모자이크화 아래에 있는 자주색 바탕의 글귀와 무늬의 정교함도 대단했다. 금빛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왼쪽은 John Tonman부부 묘, 오른쪽의 지붕처럼 생긴 대리..

영국일주13 - 체스터 대성당1 (Chester Cathedral)

체스터 대성당1 - 체스터 성벽 - 체스터 로우즈(The Rows) - 체스터 브롬필드 암스에서 점심 - 맨체스터 대성당 - 맨체스터 내셔널 풋볼 뮤지엄 - 맨체스터 로즈 아케이드 - 맨체스터 시청 - 맨체스터 중식당에서 저녁 - 동양인 편의점 - 요크셔 브랫포드 호텔 투숙. 13-17도, 비 온다는 예보 있었으나 체스터, 맨체스터, 특히 맨체스터에서는 연중에도 보기 힘들다는 청아한 날씨였다. 우리나라 초가을처럼 청명하고, 볕에선 뜨겁지만 그늘에선 시원한 여행하기 최상의 날씨... 버밍햄에서 체스터까지 가는 1시간 50여분 동안 현지 가이드분이 간단한 여행지, 영국역사 설명 후 코미디 CD 을 틀어줬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체스터Chester)는 튜더왕조의 건축이 많은 성벽 도시로 지명에 '~ter'가 들..

영국일주12 -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생가

로마 온천 휴양지 바스 -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 - 바스 Lansdown Grove Hotel에서 점심 - 코츠월드의 전원마을 버튼 온 더 워터 -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의 셰익스피어 부인 앤 해서웨이 초가집(Cottage)과 셰익스피어 생가 - 맨체스터 브래스하우스에서 저녁 - 홀리데이 인 버밍엄 투숙.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4.~1616.4.)는 문화 후진국이었던 영국을 단 기간에 문학으로 선진국 대열로 올려놓았기 때문에 '인도를 통째로 주어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의 극작가였던 벤 존슨은 '당대뿐 아니라 만세(萬世)를 통해 통용되는 작가' 라고 말하였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셰익스피어는 뛰어난 시인이자 극작가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