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5. 새빨간 다리가 건설한 자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파아란 하늘, 바다와 어울려 아름답기 그지 없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양쪽의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신이 빚은 자연의 신비, 대마도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곳이다. 한낮인데도 컴컴한 숲, 바닷가의 아름다운 도리이들... 분명 신사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배경의 일행분 자세가 일품이다. 나도 어느 분의 카메라에 이런 식으로 찍히지 않았을까. 전형적인 일본식 김밥과 유부초밥인데 우리 입에는 다소 짜다. 참치는 당연히 맛있고... 독특한 유부말이... 전망이 탁월하다. 수영은 고사하고 시간관계로 조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