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산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주변의 맛집을 검색하니 함바위 굴밥집이 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곳이었다. 먹고 바로 간월도에 들른 후 길이 막힐 것이 신경 쓰여 오후 3시 30분쯤 출발했으나 도로는 이미 주차장이었다. 중간에 국도로 빠졌지만 서울까지 오는데 4시간 이상이 걸렸다. 그래도 날씨도 좋고, 들린 곳 모두 마음에 들고, 모처럼의 1박 2일 여행이 즐거웠다. 영양굴밥과 굴부추전을 먹었다. 1인분 가격은... 영양굴밥 13,000원, 영양돌솥밥은 11,000원, 굴부추전은 가격을 모르겠다. 그 외에 게국지(4일 50,000원), 해물칼국수(8,000원), 갱개미무침(1접시 35,000원), 꽃게탕(4인 70,000원)을 판다. 반찬 중 오른쪽 끝에 어리굴젓이 보인다. 인근의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