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7개국 여행 31

크로아티아 -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안 궁전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 스플리트(디오클레티안 궁전, 구시가지,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종탑, 리바 거리) - 반쿠박의 Grill Sopot에서 점심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투실로비치의 사누스 비렌스 매장에서 옵션 쇼핑 - 자그레브 홀리데이 인 호텔 투숙 Sv Mihovil 호텔에서 Split(스플리트)까지 40분이 걸렸다. 스플리트 도착 후 리바 거리에서 20분 정도 설명을 듣고 프리체 거리를 본 후 09:40에 버스에서 만나기로 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Split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며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자신의 노후를 위해 건설한 도시이다. --스플리트와 관련하여 고대 서양사를 대략 훑어보면--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 북아프리카의 카르카고(튀니지)가 차례로 전성기..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유람선 투어, 최악의 Sv Mihovil호텔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 두브로브니크 투어(구시가지 - 성벽 투어 - 스르지산에서 조망 - 유람선 투어) -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투숙.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일정≫ 1. (陸) (스트라둔(Stradun, 플라차)을 중심으로 구시가지(Old City of Dubrovnik)를 돌면서 필레 게이트에서부터 종탑, 스폰자 궁, 성 블라이세 성당, 올란도 기둥,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렉터 궁전, 오노프리오 대분수, 부두 등을 보고, 2. (陸) 필레 게이트(정문, 서문) 위쪽으로 올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성벽을 한 바퀴(실제로는 2/3 정도) 돌면서 보카르 요새, 로브리예나츠 요새, 성 이반 요새, 성 요한 요새, 동문(플로체 문), 민체타 요새를 본 후, 3. (空) 구시가지 밖에서 ..

크로아티아 - 스르지 산에서 조망한 두브로브니크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 두브로브니크 투어(구시가지 - 성벽 투어 - 스르지산에서 조망 - 보트 투어) -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투숙. 두브로브니크 구 시가지 투어 - 성벽 투어 후 11:10에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와 항구 조망을 위해 벤을 타고 스르지 산 정상에 올랐다. 벤은 1대당 6명씩 승차 가능하니 인솔자 포함하고 1좌석이 남았다. 벤과 곤돌라 하차 지점은 동일했는데 우리가 벤을 이용한 이유는 곤돌라 대기 시간이 보통 40분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르지 산 높이는 415m이며, 정상에는 비둘기가 있는 작은 묘비가 있었고, 3층 규모의 편의점 겸 전망대가 있었다. 매점에서 한글판 두브로브니크 안내 책자와 탄산수 1병을 샀다. 전망대 2, 3층에서 시가지와 바다 조망은 가능했지..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 두브로브니크 투어(구시가지 - 성벽 투어 - 스르지산에서 조망 - 보트 투어) -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투숙 서문 위쪽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 -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성벽 틈의 계단으로 성벽으로 입성 - 프란체스코 수도원, 스트란둔(플라차) - 보카르 요새(Fort Bokar), 북서쪽 맞은편 방향의 외딴 절벽에 있는 로브리예나츠 요새가 가장 잘 관망됨 - ANNO 1834가 새겨진 작은 문 통과 - 성벽 남쪽 안의 민가들 관망, 남쪽엔 주로 민가들 배치 - 하얀 원통형의 꼬마 초소가 있는 요새, 절벽 아래 바닷가엔 커피숖 Bard Mala Buza - 성벽 남동쪽 모서리에서 대성당, 이그나티우스 성당 관망 - 두브로브니크 St, John 요새 -..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 두브로브니크 투어(구시가지 - 성벽 투어 - 스르지산에서 조망 - 보트 투어) - 크로아티아 Sv Mihovil 호텔 투숙 엘레나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국장을 5분만에 통과하고, 3분 거리에 있는 크로아티아 입국장 역시 7분만에 통과했다. 국경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50분 걸린다고 했다. 국경을 넘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불구불하고 높은 산 아래로 섬들과 아름다운 바다, 빨간 지붕을 인 가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브로브니크는 수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주차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길에서 내린 후 정문인 필레 게이트로 입장했다. Pile Gate는 북쪽의 민체타 요새로 추측되는 곳과 가까이 붙어있고 지대도 높아서 이 방향은 유난히 견고해보였다. 먼저 Pil..

몬테네그로 - 코토르 성의 St.Tryphon's 대성당

모스타르(Mostar) Hotel Bristol - 모스타르 다리(Stari Most) - 조약돌 거리(터키 가옥) - 몬테네그로 입국 - 코토르 성 -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코토르 성(Old Town)의 교회 중 성 트리푼 대성당(Cathedral of St.Tryphon)은 규모가 가장 크고 박물관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809년에 코토르의 수호성인인 성 트리푼(St.Tryphon)의 유해를 이스탄불에서 모셔와 안치하기 위해 코토르의 시민들이 세운 것이다. 화재로 소실된 것을 1166년에 다시 지었으나 1667년과 1979년의 지진으로 다시 훼손되었다. 2009년에 크로아티아의 도움으로 재건하면서 로마네스크, 바로크, 고딕 양식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었다. 교회 정면 벽 왼쪽에는 화재로 소실 후 재건..

몬테네그로 - 코토르 성, St.Lucas 정교회 교회, St.Nicholas 정교회 교회

모스타르(Mostar) Hotel Bristol - 모스타르 다리(Stari Most) - 조약돌 거리(터키 가옥) - 몬테네그로 입국 - 코토르 성 -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발칸 반도는 고대에 로마제국이 지배하다 비잔틴제국으로 자연스럽게 지배권이 이어졌다. 7세기에 슬라브족이 훈족에 쫓겨 발칸으로 와 불가리아에 왕국을 건설했다. 1521년 비잔틴제국을 무너뜨린 오스만투르크가 발칸을 지배하게 되면서 세금우대 정책으로 이슬람교 개종을 유도했다. 이 때 알바니아 지방에서 이슬람교로 개종을 많이 했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에펠탑이 건립되면서 이후 유럽에서 민족주의가 유행했다. 당시 발칸은 오스트리아-헝가리(합스부르그) 제국과 오스만투르크가 양분하여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스가 오스만투르..

몬테네그로 - 코토르(Kotor)성

모스타르(Mostar) Hotel Bristol- 모스타르 다리(Stari Most)- 조약돌 거리(터키 가옥)- 몬테네그로 입국- 코토르 성-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10:30에 모스타르에서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로 출발했다. 몬테네그로의 '몬트'는 산, '네그로'는 '검다', 즉 지형적으로 '검은 산이 많은 땅' 이라는 뜻이다. 2006년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했으며 크기 1만 ㎢, 인구 70만의 아드리아해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EU 동맹국이 아님에도 유로화를 사용하는데 유로화를 사용하면 대체로 경제가 넉넉한 나라이나 몬테네그로는 경제가 취약하다고 한다. 모스타르에서 출발하여 트레비네의 Hotel Leotar(리오타르 호텔)에서 점심을 먹었다. 살짝 간한 양배추와 토마토, 상추 샐러드 / 빵 / 노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모스타르의 스타리 모스트와 조약돌 거리

모스타르(Mostar) Hotel Bristol- 모스타르 다리(Stari Most)- 조약돌 거리(터키 가옥)- 몬테네그로 입국- 코토르 성-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Hotel Bristol을 출발한지 5분 만에 모스타르 다리에 도착했다. 평화의 종 첨탑 앞에서 내려 모스타르 다리로 걸어가는데 다리 입구 쪽에 예쁜 가게들이 많았다. 모스타르 다리(스타리 모스트)를 기준으로 터키 조약돌 거리가 있는 건너편은 무슬림들이, 이쪽은 기독교인들이 거주한다고 했다. 모스크는 강 건너편뿐 아니라 이쪽에도 있지만 보스니아 정교회 건물은 눈에 띄지 않았다.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는 석조다리이고, 옆에서 보면 높은 아치형이다. 가파른 다리 상판은 전체가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미끄럼에 대비한 듯 했고, 계단..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사라예보 구시가지와 모스타르

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월경 - 드리나 강가의 식당에서 점심 - 사라예보 시내 투어(라틴 다리, 가톨릭 성당, 가지 후스레프 모스크, 세빌리 샘, 바슈카르지아 등) -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Mostar)로 이동 - 모스타르 Hotel Bristol 투숙.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오스트리아식 건물들과 기독교 건물들이 있는 신도시, 오스만제국의 유적인 구도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 구분은 도로에 구분선까지 있을 정도로 명확하지만 손바닥만한 도시(!)에서 두 구분은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 시대에 따라 비슷한 성향, 혹은 종교적인 건물들이 부근에 모여 건설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양쪽으로 나뉘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터키 장인의 거리 바슈카르지아는 구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