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 22

터키 여행20. 트로이 목마와 유적, 게리볼루항구에서 이스탄불

트로이 관람 후 페리호에 승선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날보다 이른 4시 기상- 4시 30분 식사- 5시 30분 출발이었다. 트로이 관람- 랍세키에서 페리호로 게리볼루行- 점심식사- 이스탄불로 이동(5시간)- 이스탄불 VIP헬기 투어- 이스탄불 탁심광장, 이스티클랄 거리 관광- 이스탄불 야경 투어- 이스탄불 더블 트리힐튼 호텔 투숙. 제우스가 축제를 열면서 불화의 여신 초대를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불화의 여신은 보복으로 황금사과를 던지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증정한다고 하여 여신끼리 불화를 조장했다. 트로이의 프리아모스왕의 아들은 셋으로 헥토르, 둘째, 파리스였는데, 파리스는 불화의 원인이라는 예지 때문에 버려진 후 목동으로 성장하였다. 최고의 미인을 뽑는 심판관으로 선정된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터키 2018.11.25

터키 여행19. 쉬린제 그리스인 마을, 아이발릭 아시아 파묵 터미널호텔

파묵칼레 출발- Cito 플러스 매장- 한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Efes(Ephesus) 고대유적 관람- 그리스인 마을 쉬린제 방문- 아이발릭 Asya Pamukcu Termal 호텔 투숙. 14:40. 쉬린제 마을 도착. 어마어마한 차량과 인파로 북적였다. 쉬린제는 터키 제3의 도시 이즈밀 시민들이 주말에 가족, 연인 단위로 외출을 하는 장소로 인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술(과일주) 판매장, 청혼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산자락 아래의 마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크게 볼거리는 없었지만 청혼 레스토랑이 있고 외진 산속에 위치한 덕분에 여유롭고 아늑했다. 과일주 판매장을 들렀다 나와 '청혼 레스토랑'에서 전형적인 터키 주택이 늘어선 건너편 산자락의 마을을 조망하고, 그리스인 학교(쉬린제 ..

터키 2018.11.23

터키 여행18. Efes3 (셀수스 도서관, 대극장, 하버 스트리트)

새벽에 파묵칼레 출발- Cito 플러스 매장에서 가죽제품 구입- 한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Efes(Ephesus) 고대유적 관람- 그리스인 마을 쉬린제 방문- 숙박. 웅장하면서도 부분적으로는 섬세한 건축물인 셀수스도서관과 하드리안 신전, 대규모의 상업지구(커머샬 아고라)와 작은 규모의 Basilica Stoa, 폐허처럼 흔적만 남은 프리타네움(시청사 터), 작은 콘서트 홀 오데온과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 큰 목욕탕 Varius와 작은 공중목욕탕, 분수와 우물,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이었으나 지진으로 소실된 아르테미스 신전 터와 그곳에서 발굴한 조각품들, 황제의 이름을 빌어 만든 하드리아누스 신전과 도메티안 신전, 모자이크 장식과 기둥이 화려한 고급 상가, 주택가인 Alytarchs..

터키 2018.11.22

터키 여행17. Efes2 (Curetes거리, 테라스 하우스, Varius 목욕탕, 하드리안 신전)

새벽에 파묵칼레 출발 - Cito 플러스 매장에서 가죽제품 구입 - 한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 Efes(Ephesus) 고대유적 관람 - 그리스인 마을 쉬린제 방문 - 숙박. ​셀주크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고대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에게해의 중심도시였으며, 현재 터키 전역에서 가장 손꼽히는 고대 유적지이다. 가장 화려했던 시기는 로마시대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통치기로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항이자 500여개의 로마 소아시아의 수도였다. 전성기에는 인구가 25만명​으로 소아시아 최대 도시였다. 7세기 무렵 강의 토사물이 바다에 쌓여 항구의 기능을 상실했고, 아이술록으로 도시를 옮기면서 급격히 쇠퇴했다. ♣ B.C. 7,000년경 - B.C. 334. Early Ephesus : 청동기시대부터 리..

터키 2018.11.21

터키 여행16. Efes1 (오데온, 아르테미스신전, Hydreion), Citto 플러스 매장

새벽에 파묵칼레 출발- Citto 플러스 매장에서 가죽제품 구입- 한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Efes(Ephesus) 고대유적 관람- 그리스인 마을 쉬린제 방문- 숙박. ♣ 유럽 3대 평야 : 콘야(아나톨리아) 평야(알렉산더와 다리우스 2세 전쟁, 알렉산더 승리), 프랑스평야, 스페인 평야를 차지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치열한 전쟁. ♣ 알렉산더 대왕의 관(시신)은 이스탄불박물관에 있음. 팔을 벌린 채 묻어 달라고 유언을 했는데 실제 그 자세가 맞다고 한다. ♣ 터키는 지반이 약해 KTX같은 고속철도는 없음. ♣ 파묵칼레(목화의 성)란 이름이 있을 정도로 터키는 목화를 많이 심고, 여성들 히잡 착용 등의 영향으로 이불이나 타올 등 품질 좋은 면제품이 발달. ♣ 마당에 올리브나무가 있으면 아들이 있다는 의미..

터키 2018.11.18

터키 여행15. 파묵칼레 석회붕, 히에라폴리스, 히에라파크호텔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항구에서 유람선 - 올림포스산 정상 관람 - 올림포스산 아래 괴이뉘크 Kuleli 케밥에서 점심 -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석회붕 - 파묵칼레 히에라파크 호텔 투숙 - 양고기집 외뢱 에비에서 옵션으로 양갈비 구이를 먹음. 자연이 빚어낸 순백색의 아름다움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이다. 석회붕 지역은 온천수에 섞여있는 유황, 석회 등이 수만 년 동안 토양에 축적되어 굳어지면서 만든 아름다운 경관이다. 석회붕에 고인 물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지만 몇 개 구간을 제외하고는 물이 마르거나 일반 토양으로 변해 버렸고, 현재도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절벽 아래의 계단식 논 같은 남은 구간은 훼손을 막기 위하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고대에는 파묵칼레에서 무리하..

터키 2018.11.15

터키 여행14. 안탈리아 올림포스(Olympos) 산 전망대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항구에서 유람선 - 올림포스산 정상 관람 - 올림포스산 아래 괴이뉘크 Kuleli 케밥에서 점심 -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석회붕 - 파묵칼레 히에라파크 호텔 투숙 - 양고기집 외뢱 에비에서 옵션으로 양갈비 비용 : 80유로, 소요시간 : 약 1시간 안탈리아(Antalya) 올림포스(Olympos) 산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산으로 해발 2365m 높이이다. 그리스에도 당연히 올림포스 산이 있지만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산이 어디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 유럽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올림포스산 정상까지 오르며 해안선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 익스트림 줄 타기, 레스토랑 꼭대기 층에 세워진 세계 도시 이정표 아래에서 사진을 찍..

터키 2018.11.15

터키 여행13.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항구 유람선 투어

안탈리아 하드리아누스 항구에서 유람선- 올림포스산 정상 관람- 올림푸스산 아래 괴이뉘크 Kuleli 케밥에서 점심-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석회붕- 파묵칼레 히에라파크 호텔 투숙- 양고기집 외뢱 에비에서 옵션으로 양갈비. 40명 정도 정원인 안탈리아 유람선을 전세 내어 1시간 정도 여유롭게 하드리아누스 항구 주변을 구경했다. 비용은 50유로. 날씨가 쾌청하고 바람도 불었지만 습도가 높아 끈적거렸다. 가이드로부터 안탈리아는 온도가 높으므로 가장 시원한 옷을 입되, 새파란 바다가 배경이므로 예쁜 사진을 위해 파랑색 상의는 피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중간의 와인 타임에 수박, 과자, 차 등이 제공되었다. 특별한 내용은 없고 그저 기분을 내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배에 동승한 사진사가 사진 찍은 후 박스형은 5유로..

터키 2018.11.12

터키 여행12. 그림 같은 안탈리아 구시가지와 B Business호텔

4:50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하러 출발 - 상공의 바람 때문에 열기구 탑승 불가- 호텔로 돌아와 잠깐 쉰 후 아침식사- 출발- 08:00 오브룩한 관람- 안탈리아로 출발- 2시간 정도 아나톨리아 평원 통과- 산맥을 넘어 안탈리아로- 안탈리아 구 시가지(칼레이치) 관람- 안탈리아 B Business호텔 & 스파 투숙. 안탈리아市는 구도시와 현대도시가 공존한다. 항구 쪽으로 구 시가지가 있고, 평지에 신도시가 형성되어 있는데 고대 로마(비잔틴)의 항구를 셀죽 투르크가 점령한 후 도시를 개조했다. 동로마 시대의 유적인 하드리아누스문과 일부 남아있는 성곽, 시계탑이 유명하며, 이블리 미나렛은 셀주크 투르크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터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도시라고 하며, 규모가 큰 안탈리아국제공항이 있다. 이..

터키 2018.11.11

터키 여행6. 베이파자르 구시가지와 시장, 나스콘 사피레 온천호텔

이스탄불을 벗어나면 귈테페, 코카엘리 이정표를 지나 오른쪽(서쪽)으로 바다를 끼고 철로가 이어지고, 언덕을 따라 빨간 지붕의 예쁜 마을이 이어진다. 터키는 땅이 넓은데도 산꼭대기에 집을 짓는 이유는 지진이 날 경우 능선에 세운 집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고, 집값도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한다. 목본은 가중나무, 플라타너스, 잎깔나무, 아카시나무, 버드나무 등이 많이 보이고, 산 정상에서는 소나무가, 냇가 주변엔 버드나무가 많이 보였다. 초본은 어수리, 부처꽃, 패랭이 등이 보였다. 중간에 운전자의 과로방지를 위한 타코미터법 준수와 화장실 때문에 fura alani란 휴게소에 들렀다. 타코미터법은 2시간마다 10분 정도 쉬어서 운전자의 과로를 막기 위한 제도이며, 시속 105km의 속도를 지키지 않으면 15년..

터키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