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1~3코스)

큰누리 2025. 11. 10. 02:34

 

≪고창 고인돌유적≫ 사적

B.C. 4~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은 세계 최대의 고인돌 집단 유적지이다. 고창읍에서 북서편으로 6.5km 남짓한 지점에 분포되어 있는데 앞에는 인천강의 지류인 고창천이 흐르고 있으며, 고인돌 유적지에는 서쪽의 상갑리와 봉덕리에 성틀봉(158m)이, 동쪽의 죽림리에 중봉(199m)이 있으며, 죽림리에 속하는 중앙의 말발굽형의 곡간지를 중심으로 1.8km 범위에 44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은 1994년 12월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인근의 도산리 고인돌과 함께 보호구역은 105.14h에 이른다. 고인돌의 대부분은 남쪽으로 농경지가 있고 북쪽으로 경사면을 따라 산림이 형성되어 있어서 주로 산림과 농경지 사이의 경계선상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군은 3개로 분류되는데 1지구는 아산면 상갑리와 봉덕리, 2지구는 고창읍 죽림리, 고창읍 도산리의 도산지구이다. 

 

2001년 호남문화재연구소의 보고서의 442기(도산리 고인돌 제외)에 도산리 고인돌 5기를 합쳐서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의 숫자는 447기이다.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 석곽형 등 각종 형식의 고인돌이 혼재하고 있어 고인돌의 발생과 전개 및 그 성격면에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능선 아래에 열 지어 있는 고인돌의 특징을 중심으로 6개 코스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죽림리 고인돌을 1~3코스, 채석장을 4코스, 상갑리와 봉덕리 고인돌을 5코스, 도산리 고인돌을 6코스로 구분하고 있다.  --- https://gochang-dolmen.or.kr/  내용을 요약 정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과 계산리 고인돌>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 앞의 계산리 고인돌>

계산리 고인돌은 2003년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위해 발굴 조사한 다음 학전리로 이전 복원하였다. 그 후 2010년 4월에 고인돌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형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초대형급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무게 90톤, 길이 8.5m, 너비 3.5m, 두께 3.4m)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운곡습지 생태길>

이 부근에서 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로 가는 모로모로 탐방열차를 탄다. 작년 가을에 운곡습지 탐방 안내소쪽에서 모로모로 열차를 타고 운곡람사르습지에 들러서 고인돌 몇 기와 전시관, 생태습지 등을 둘러보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고창 고인돌의 특징과 유형>

고창에는 약 8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굳어져 만들어진 유문암과 화산재로 만들어진 응회암들이 선운산을 중심으로 남아있다. 선사시대의 고인돌은 이때 만들어진 유문암과 데사이트질(석영안산암질) 응회암들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용암이나 화산재가 식으면 수축하거나 지하의 마그마가 분출하여 지상으로 노출되어 식을 때 압력이 감소해 표면이 팽창하며 갈라진 틈들이 만들어지고, 이 틈을 이용하여 암석을 채석하여 고인돌을 만들었다. 고창의 고인돌은 지상석곽형, 개석식, 탁자식, 바둑판식과 같은 다양한 형식과 크기를 볼 수  있다.

 

<고창 고인돌교에서 본 죽림리 고인돌군>

고창 고인돌박물관과 죽림리 고인돌군 사이의 고인돌교로 다리 아래의 하천은 인천교 지류인 고창천이다. 다리 건너편 산자락 왼쪽에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128기), 오른쪽에 제2코스(41기)와 1코스(53기)가 보인다. 아래 사진은 고인돌교에서 줌인한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128기) 중 오른쪽 부분이다.

 

<고창 죽림리 고인돌군 앞 논의 벼와 콩>

고창 고인돌 대부분은 남쪽으로 농경지가 있고 북쪽으로 경사면을 따라 산이 있어서 주로 산과 농경지 사이의 경계선상에 분포하고 있다. 황금빛 들판인데 같은 황금빛이지만 왼쪽은 벼, 오른쪽은 콩이다. 최근들어 벼 대신 수입이 좋은 콩농사로 많이 전환하고 있다고...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41기) 안내문>

고창 고인돌유적 2코스는 동서로  약 276m에 걸쳐 41기가  줄지어 있는데 바둑판식 16기, 개석식 11기, 기타 14기  등 41기가 있다. 특히 1기의 지상 석곽형과 3기의 거대한 고인돌은 보는 이에게 경외감을 주는 동시에 고인돌 축조 과정에 대해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41기)>

이곳은 고창의 고인돌유적 3개 코스 중 2지구인 죽림리이며, 1코스~3코스가 있다. 사진은 2코스(41기), 앞쪽은 1코스(53기), 사진 왼쪽 바깥에 3코스(128기)가 있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01~2호, 2403~4호>

고인돌교를 넘어서 죽림 선사마을을 왼쪽에 끼고 잠시 걸은 후 오른쪽(동쪽)으로 꺾으면 죽림리 고인돌군 중 2코스가 있고, 동쪽으로 더 나아가면 1코스가 있다. 3코스는 다리 건너 왼쪽에 있다. 사진은 2코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2401호~2405호 중 고창 고인돌유적 2401호~2404호이다. 고인돌마다 크기나 모양이 달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친절하게 1/4 원형의 돌 안내문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이곳의 돌은 크나 작으나 무조건 고인돌이라고 보면 된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06호(바둑판식)>

가능하면 번호를 파악한 고인돌은 글에 올렸다. 크기가 큰 고인돌은 각도를 달리하여 촬영한 후 아래의 2406호 고인돌처럼 묶어서 게재했다. 학창시절에 우리나라 고인돌은 밋밋한 덩어리 같은 바둑판식과 번듯한(!) 받침돌이 있는 탁자식이 있다고 배웠는데 지금은 지상석곽형, 개석식, 탁자식, 바둑판식 등으로 세분화되어서 오히려 이해가 더 빨랐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07호와 2408호>

고인돌 사이의 주렁주렁 매달린 잘 익은 감, 앞의 황금빛 논, 주변의 갈대와 억새 등이 단풍이 없어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08호>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10호~2432호>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10호~2428호>

첫째 사진은 2410~2412호, 두 번째 사진은 2418~2420호(다른 위치에서 본 것), 세 번째 사진은 2423~2426호와 2428호이다.

 

<고창 죽림리 고인돌유적 제2코스 끝부분>

왼쪽은 2433호, 오른쪽은 2434~2437호이다. 2코스 고인돌이 41기이고 2401호부터 이 사진에 보이는 것까지 2코스이다. 사진 중앙 안내석 뒤 오솔길의 좌우에 있는 고인돌부터 (산책로에서 확인 가능한) 1코스이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2코스 2433호(두꺼비 고인돌, 재해 고인돌)>

윗 사진 왼쪽의 고인돌이다. 두꺼비 형태가 보이긴 한다. 이 고인돌은 태풍 루사(2002년)에 의해 침식되었던 것을 복원하였기 때문에 '재해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홀로 있는 이 고인돌은 웅크린 두꺼비가 도약하려는 모습과 비슷하여 '두꺼비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고인돌의 동쪽에서 무덤방이 발견되었으며, 완전한 덧띠토기(粘土帶土器)가 출토되었다. 덧띠토기(粘土帶土器)는 고인돌의 축조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고창 죽림리 고인돌유적 2441, 2442호와 2434~37호>

왼쪽 사진은 산책길 왼쪽(두꺼비 고인돌 옆쪽)의 2441, 2442호이고, 오른쪽 사진은 들판쪽에 있는 2434~2437호이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 안내문>

이곳에는 능선을 따라 탁자식 1기, 바둑판식 12기, 개석식 28기, 기타 12기 등 53기의 고인돌이 있다. 모양과 형식이 매우 다양하여 고인돌의 변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로 오르는 산길>

오르는 길 좌우에도 고인돌 몇 기가 있는데 3기만 보인다. 일련번호로 보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도 있고, 산자락 건너편의 고인돌군도 1코스에 포함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 사진은 오르는 길에 왼쪽에 있는 2521호와 2522, 오른쪽에 있는 2502호이다.

 

<산 위쪽의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 고인돌들>

윗사진 왼쪽은 2503와 2504호, 오른쪽은 2504~2506호이다. 아래 사진은 2507~2509호로 이 부근에 지상 석곽형, 개석식, 탁자식, 바둑판식 등 모든 형식의 고인돌이 모여 있어서 비교하며 보기에 좋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 2509호(군장 고인돌, 탁자식)>

이 고인돌은 2m가 넘는 판석 2매를 나란히 세우고 그 위에 상석을 올린 탁자식이다. 판석형 굄돌은 덮개돌과 맞닿는 윗부분을 V자 모양으로 홈을 내어 전면이 덮개돌과 닿지 않게 한 당시의 뛰어난 축조기술을 볼 수 있다. 이 돌은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으나 생략...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 사잇길의 고인돌>

왼쪽 앞은 탁자식인 위의 2509호지상 석곽형인 2513호(뒤쪽)이다. 크기가 큰 대표적인 유형 2개가 붙어있어서 비교하기에 좋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 2510~2512호>

왼쪽은 2510와 2511호, 오른쪽은 2512호이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에서 가장 큰 1513호(지상 석곽형)>

산 위에 있는 1코스의 고인돌 중 가장 큰  이 고인돌에 대한 안내문은 못 찾았다. 크기가 너무 커서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완전히  달라보인다. 아래의 사진은 시계 방향으로 볼면서 본 모습이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1코스로 추정되는 산 아래의 고인돌군>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 입구와 운곡 고인돌>

오베이골, 운곡 고인돌은 이곳이 아니라 선너머에 있다. 오베이골은 오방골로 전라도 사투리로 호비골, 호비동, 오방골로도 불리며 호비는 지형이 호랑이 콧등과 같다는데서 유래했다. 오베이골에는 3.4km의 탐방로가 있다. 운곡 고인돌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3.4km 떨어진 운곡서원 주변에 있는 4기의 고인돌로 그 가운데 한국 최대의 운곡 고인돌이 있다.  

 

<고창 고인돌유적 제 2코스와 제3코스 사잇길>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128기)>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 2264, 2265호>

 

<고창 고인돌유적 제3코스>

왼쪽 사진과 아래 사진은 시간 부족으로 더 이상 접근을 못한 서쪽의 3코스이고, 오른쪽 사진은 2252호~2259호이다.

 

<고창 죽림리 고인돌군 앞의 죽림 선사마을(체험관)>

 

<고창 죽림 선사마을(체험관)의 재현한 움집>

 

<고창 죽림 선사마을(체험관)의 재현한 망루와 고기잡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