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불가리아·세르비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7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모스타르의 스타리 모스트와 조약돌 거리

발칸 7개국 6일차(2019. 8/2.) 일정 1>모스타르(Mostar) Hotel Bristol- 모스타르 다리(Stari Most)- 조약돌 거리(터키 가옥)- 몬테네그로 입국- 코토르 성- 코토르 엘레나 호텔 투숙.  Hotel Bristol을 출발한지 5분 만에 모스타르 다리에 도착했다. 평화의 종 첨탑 앞에서 내려 모스타르 다리로 걸어가는데 다리 입구 쪽에 예쁜 가게들이 많았다. 모스타르 다리(스타리 모스트)를 기준으로 터키 조약돌 거리가 있는 건너편은 무슬림들이, 이쪽은 기독교인들이 거주한다고 했다. 모스크는 강 건너편뿐 아니라 이쪽에도 있지만 보스니아 정교회 건물은 눈에 띄지 않았다.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는 석조다리이고, 옆에서 보면 높은 아치형이다. 가파른 다리 상판은 전체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사라예보 구시가지와 모스타르

발칸 7개국 5일차(2019. 8/1.) 일정 2>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월경 - 드리나 강가의 식당에서 점심 - 사라예보 시내 투어(라틴 다리, 가톨릭 성당, 가지 후스레프 모스크, 세빌리 샘, 바슈카르지아 등) -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Mostar)로 이동 - 모스타르 Hotel Bristol 투숙.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는 오스트리아식 건물들과 기독교 건물들이 있는 신도시, 오스만제국의 유적인 구도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 구분은 도로에 구분선까지 있을 정도로 명확하지만 손바닥만한 도시(!)에서 두 구분은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 시대에 따라 비슷한 성향, 혹은 종교적인 건물들이 부근에 모여 건설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양쪽으로 나뉘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드리나 강가의 레스토랑과 사라예보 도심 투어

발칸 7개국 5일차(2019. 8/1.) 일정 1>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월경- 드리나 강가의 식당에서 점심- 사라예보 시내 투어(라틴 다리, 가톨릭 성당, 가지 후스레프 모스크, 세빌리 샘, 바슈카르지아 등)-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로 이동- 모스타르 Hotel Bristol 투숙. 발칸반도 여행 5일차인 8월 1일의 주요 관광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였다. 보스니아는 북쪽은 산악지역(디나르고원, 디나르알프스산맥)이고, 헤르체고비나는 남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국가 2체제이다. 11시에 국경을 넘고 조금 더 가 점심을 먹었다. 2시간 30분만에 사라예보에 도착하여 사라예보 구시가지를 관람하고 다시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까지 2시간에 걸쳐 이동한 후 호텔..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의 공화국 광장, 스카다리아 거리, 호텔 MAJDAN

발칸 7개국 4일차 일정 2>소피아 Earth & People Hotel- 세르비아 국경 통과- 베오그라드의 칼레메그단 요새, 크네즈 미하일로 거리, '?' 카페 투어- 공화국 광장 - 예술의 거리(스카다리아, Skadarlija) 투어- 한인이 운영하는 벌꿀 판매처 들름- 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투숙.  세르비아는 내륙국이므로 아다 강변에서 여름에 피서를 즐긴다고 한다. 공원에 상주하는 떠돌이 개(!)가 우리의 현지 가이드를 따라 자기 영역을 넘어 사보르나 정교회 교회까지 따라왔다. 몇 년째 현지 가이드를 따라 다닌다는데 주변 사람들이 챙겨주는지 떠돌이 개 같지 않고 입성이 깨끗했다. 크네즈 미하일로 거리 끝에 구시가지의 중심인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이 있다. 광장에 미하일로..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의 칼레메그단 요새, 크네즈 미하일로 거리

발칸 7개국 4일차 일정 1>소피아 Earth & People Hotel - 세르비아 국경 통과- 베오그라드의 칼레메그단 요새, 크네즈 미하일로 거리, '?' 카페 투어- 공화국 광장- 예술의 거리(스카다리아, Skadarlija) 투어- 한인이 운영하는 벌꿀 판매처 들름- 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투숙. ≪현지 안내인의 유고 연방, 세르비아에 대한 약사≫♣ 독일 나치에 승리한 후 티토가 6개 공화국을 통합하여 유고연방 수립. ♣ 미, 소 틈에서 등거리 외교로 유고연방을 성공적으로 이끈 티토가 1980년에 죽고, 밀로세비치가 정권 계승한 후 내분 시작.♣ 1989년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자 유고연방도 1991년부터 와해.♣ 유고연방의 맹주는 세르비아였으나 연방의 와해로 아드리아 해를 잃고 내륙에 갇힘..

불가리아 Earth & People호텔, 불가리아-세르비아 국경

발칸 7개국 3일차 일정 2>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의 Arbanassi Park Hotel- 소피아 시내 투어(세르디카 유적, 바냐바시 모스크, 비토샤 거리의 행정관청들 외관)- 소피아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교회 내부 관람- 릴라 수도원 관람- 소피아 외곽의 Earth & People Hotel 투숙. ≪발칸 7개국 4일차 일정 1≫소피아 외곽의 Earth & People Hotel- 세르비아 국경 통과- 베오그라드의 칼레메그단 요새, 크네즈 미하일로 거리, '?' 카페 투어- 공화국광장- 예술의 거리(스카다리아, Skadarlija) 관광- 한인이 운영하는 벌꿀 판매처 들름- 베오그라드 Majdan 호텔 투숙. 릴라 수도원 관람 후 소피아 외곽의 Earth & People호텔에 18:45에 도착했다. ..

불가리아 - 국보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

발칸 7개국 3일 차 일정 2>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의 Arbanassi Park Hotel- 소피아 시내 투어(세르디카 유적, 바냐바시 모스크, 비토샤 거리의 행정관청들 외관)- 소피아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교회 내부 관람- 릴라 수도원 관람- 소피아 외곽의 Earth & People Hotel 투숙. 소피아에서 릴라 수도원까지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렸다. 도로 양쪽, 혹은 한쪽으로 높은 산이 이어지고 릴라 수도원 30km 앞에서 구름을 머리에 인 높은 릴라 산이 보였다. 진입로의 미루나무와 자작나무로 된 1km 정도의 도로가 운치있었다.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불가리아의 블라고예브그라드 지방에 있는 불가리아 정교회 수도원이다. 10세기에 성인 이반 릴스키(Ivan Rilski, 8..

불가리아 - 소피아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정교회 교회

발칸 7개국 3일 차 일정 2>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의 Arbanassi Park Hotel - 소피아 시내 투어(세르디카 유적, 바냐바시 모스크, 비토샤 거리의 행정관청들 외관) - 소피아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교회 - 릴라 수도원 관람. 국립미술관 야외 미술관을 지나자 정말 크지만 어쩐지 위가 무거워 보이는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이 나타났다. 불가리아나 루마니아 들 동유럽 국가에서 말하는 성당이나 교회는 정교회 교회를 의미한다. 정교회 앞에는 '불가리아 정교회' 라는 식으로 그 국가 이름이 앞에 붙는다. 정교회는 서서 예배를 보기 때문에 성당 내부가 크지 않은 곳이 많다. ≪로만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를 간단히 구분해 보면...≫♣ 로만 가톨릭과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성호를 긋고, 교회에 성상..

불가리아 - 소피아 (세르디카 유적, 성 게오르기 교회, 비토샤 거리의 관공서들)

발칸 7개국 3일 차 일정 1>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의 Arbanassi Park Hotel- 소피아 시내 투어(세르디카 유적, 바냐바시 모스크, 비토샤 거리의 행정관청들 외관)-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교회 - 릴라 수도원 관람.  벨리코투르노보의 Arbanassi Park Hotel에서 8:00에 출발하여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로 가는데 3시간 30분이 걸렸다. 비가 꽤 내리는 중에 호텔을 출발했는데 1시간 30분 간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가랑비가 오기도 했다. 그 시간 동안 1차선 숲길이 계속 되었고, 휴게소에 1번 들렸다. 루마니아의 시나이아가 평지에서 갑자기 높은 산이 불쑥 올라간 느낌이었다면 소피아로 나오는 길은 우리나라 강원도의 대관령 같았다. 인솔자가 이동하는 버스에서 설명한 내용을 요약..

불가리아 - 벨리코투르노보城의 성모승천교회, 전통공예 장인의 거리

발칸 7개국 2일 차 일정 3>루마니아 시나이아 MARA 호텔 08:45 출발- 주유소(휴게소)- 부카레스트 크레출레스쿠 정교회 교회- 혁명 광장(공산당사, 국립도서관, 국립미술관)- 인민궁전 외관- '코리아'에서 한식 점심- 다뉴브강 건너 불가리아 국경 통과- 불가리아 차르베츠 언덕의 벨리코투르노보 성, 성모승천교회- 전통공예의 거리- 아르바나시 파크 호텔 투숙. 벨리코투르노보 성(차르베츠 언덕) 정상에 있는 성모승천교회는 성벽, 성(요새) 안 도로와 맞춘 것처럼 비슷한 색깔의 돌로 지었다. 다른 불가리아 정교회당 종탑 지붕은 원추형 지붕인데 비해 삼각뿔 모양이었고 첨탑이었다. 첨탑에 유료 엘리베이터가 있어 요새와 시내 전망이 가능했고 그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놓쳤다.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과 달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