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40

22.01. 신천목장(신풍 신천바다목장)

≪제주도 1월 가볼 만한 곳≫ 1월 제주도 여행 전에 3일 코스로 갈만 한 곳, 가고 싶은 곳을 찾아서 가까운 거리별로 묶었다. 1월 7일 새벽 6:30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1월 9일 밤 비행기로 돌아오는 꽉찬 3일 일정이었다. 나는 이미 다녀온 곳도 있지만 동행인들의 취향이나 다녀온 곳 등을 고려해서 묶은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제주공항에서 서쪽 코스 : 제주공항 - 우진해장국에서 아침 - 용담 해안도로로 이호테우해변과 말 등대 - 환상숲곶자왈공원 - 아르떼뮤지엄 - 카멜리아 힐 - 한라수목원과 야시장(밤 코스) - 제주동문시장과 칠성로 2. 제주도 남서쪽부터 남쪽 중앙 : 산방산(용머리해안) - 모슬포 산이수동항, 송악산 둘레길 -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 - 서귀포 주상절리대와 아래 둘레길 - ..

제주도 2022.02.14

22.01. 성판악탐방 안내소와 제주5.16도로숲

≪한라산국립공원(의 특징)≫ 1970년 3월 24일, 제7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라산국립공원은 화산활동에 의해 지표의 거의 대부분이 현무암으로 덮여 있다. 한라산 정상에는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백록담이 있으며, 이밖에도 한라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소화산체(오름)들이 368개나 되는, 세계 최고의 '오름 공화국'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한라산은 난대, 온대, 한대, 또는 고산 식물의 보고로 구름송이풀(한라장구채) 등 한라산 특산종만 해도 73종이나 되며, 약 2000 종 이상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한라산은 고산기후와 해안기후의 상호작용으로 예기치 않은 기상악화 현상이 자주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발고도와 바람에 따른 온도의 변화가 심해 조난의 위험이 높은 산이다. 또한 화산지형이라 샘터의 식수가 자주 ..

제주도 2022.02.07

22.01. 제주도 3대 국수(고기, 보말, 성게국수)

아래의 국수들은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제주도가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국수들이다. 3대 국수란 말은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먹은 것을 기준으로 임의로 붙인 것이다. 이 국수들은 공통적으로 제주도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했거나 예로부터 먹은 음식들에서 유래된 것들이다. 국수, 그 중에서도 칼국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제주도에서 먹은 해산물 관련 칼국수들은 비교적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고기국수는 아직까지 선택 순위 중 가장 마지막이다. 지난 해 오랜만에 제주에 들렀을 때 제주도 국수에 대해 다시 돌아본 계기가 된 국수집이다. 현지인이 된 동생이 맛있다고 함께 들렀다가 먹은 비빔국수, 돗죽, 고기국수이다. 당시에 난 비빔국수를 선택했고, 쫄면같은 비빔국수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고기국수..

제주도 2022.01.29

22.01. 카멜리아 힐2- 플라워 카페, 가을정원

≪카멜리아 힐 입장료, 운영 시간≫ 주차장은 중간 정도의 크기라 주말에 들르면 주차에 애를 먹을 듯... ♣ 입장료 : 성인 9,000원(청소년 7,000원, 소인 6,000원), 네이버 예매할인 구매 시 7,500원, 제주할인 쿠폰 구매 시 6,500원. ♣ 운영시간 : 동절기(11월~2월) 08:30~18:00(입장 마감은 1시간 전), 하절기(6~8월) 동절기보다 1시간 더 개장, 나머지 기간(3, 4, 5, 9, 10월)은 08:30~18:30 운영 ≪카멜리아 힐의 시설들≫ ♣ 숲길 : 야생화길, 전통 올레, 새소리바람소리길, 후박나무 숲길(전구길), 수국길, 동백전구숲 ♣ 동백나무 및 기타 숲 : 유럽 동백숲, 애기동백숲, 아시아 태평양(아·태) 동백숲, 마음의 정원(수국길), 시크릿 가든, 가..

제주도 2022.01.24

22.01. 생각하는 정원

≪제주도 여행 팁≫ 제주도의 어지간한 관광지 카탈로그는 제주공항에 비치되어 있는데 그 갯수가 100여개는 족히 될 것이다. 공항을 나가기 전 3번 게이트 쪽인가에 약식 서가가 있고 그곳에 제주도의 관광지 카탈로그들이 있다. 바깥에 비치되지 않아서 따로 요청해야 얻을 수 있는 자료 중 내가 신경 써서 챙긴 것은 '제주전도'였다. 매번 챙긴다는 게 놓쳤다가 이번에 챙겼는데 개인적으로 자료 조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제주도 전도를 펼쳐놓고 거리를 따져가며 여행 계획을 짜면 여행지가 겹치지 않고 시간이 효율적이다. ≪생각하는 정원≫ -현지 안내문 1- 생각하는 정원은 1968년부터 농부 성범영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황무지를 개척하여 집념으로 완성한 창조적인 정원으로 1만 3천평의 대지에 7개의 소정원으로 구성..

제주도 2022.01.22

22.01. 환상숲 곶자왈, 숲 이외의 볼거리

환상숲 곶자왈 공원은 당연히 숲이 볼거리이지만 입구와 숲 중간에 또 다른 볼거리들이 있다. ♣첫 번째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장화나 운동화, 구두 등에 심은 다육이였다. 서울에서 드물게 이곳처럼 운동화나 구두 등에 심은 작은 식물들을 보긴 했는데 이곳은 훨씬 다양했다. ♣두 번째 현무암 돌틈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다육이들도 신기했다. 그것도 몇 개가 아니라 일정 구역의 돌담이 모두 다육이들로 채워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아름다웠다. ♣세 번째 숲 이곳저곳에 제주도 방언으로 격언 등을 적고 아래에 표준어(!)로 해석을 해놓은 것도 눈에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출구 쪽에 있는 환상숲을 조성하는 과정을 적어놓은 4개의 안내문이었다. 자연숲이라고 생각했다가 한 가족이 수십년간 피땀 흘려..

제주도 2022.01.21

22.01. 이호테우 해변과 우진해장국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서둘러 김포공항에서 06:30에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이른 새벽에 비행기를 타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동행인이 출발시각 20분 전에야 탑승구에 도착해서 마음을 졸여야 했다. 탑승 후 1시간 만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예약한 승용차를 가지러 셔틀버스를 탔다. 승용차를 빌린 직후 아침을 먹으러 딸과 조카 등 젊은이들이 강추한 우진해장국으로 향했으나 대기자가 무려 80명! 대기 시간이 40분이란 말을 듣고 일단 번호표를 받은 후 일정에 없던 가까운 이호테우 해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1시간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이동거리가 길어서 해변에 들렀다 돌아오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여름에 등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로 등대를 보았기 때문에 이번엔 해변 주차장으..

제주도 2022.01.20

21.07.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 호캉스와 구좌읍의 청년다락

≪난생 처음해본 호캉스≫ 재작년엔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조카가 어느 여름 날, 동생 부부를 불러놓고(!) 울먹이며 호캉스라도 가야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단다. 3교대라 시간이 안 나는데 바캉스를 즐기고 싶었던 조카의 작은 희망이었다고... (코로나 19를 거친 지금은 그조차 사치처럼 되어버렸다!) 그때 동생에게서 처음 호캉스란 말을 들었는데 어감상 의미는 짐작을 했었다.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요즘 젊은이들은 별걸 다 한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드디어(!) 나도 호캉스를 했다. 에어컨도 없는 동생의 시골집에서 더위에 지쳤을 것을 예상한 딸이 마지막 날을 호텔에서 쉬다 귀경하라고 배려한 것이다. 부담이 되긴 했지만 고맙게 받기로 하고 휴대폰으로 전달된 대로 30일 오후에 제주시의 메종 글래드호텔로 갔다. 해외 ..

제주도 2021.10.25

21.07. 이호테우 해변의 등대

나는 이호테우의 위치는 커녕 존재조차 몰랐는데 동생이 이곳에서 일몰을 보고 싶어해서 간 것이다. 흰말과 빨간 말 모양의 독특한 등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로 빨간 말 등대 주변을 돌면서 일몰을 감상했다. 중간에 있는 낮은 수직선 모양은 원래 등대였던 것 같고, 흰말, 빨간말 등대는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것 같았다. 말 등대는 터어키에서 본 트로이의 목마 같기도 하고, 올레길 표지인 조랑말 간세 같기도 했다. 조사한 자료를 모으면 이호 테우 해변의 용어에 대한 답이 나온다. 이호는 이호동, 테우는 해산물을 채취할 때 이용하는 단순한 형태의 제주도 전통 뗏목을 말한다. 이 일대에 해산물을 채취하거나 고기를 잡는 테우들이 많아서 이호테우 해변으로 불린 것이라고 한다. 이호테우 축제의 유래에 대한 현지 안..

제주도 2021.10.02

21.07. 환상숲 곶자왈, 한림해안로, 곽지해수욕장

입장료, 숲해설 시간, 입장 마감 시간, 휴무일 등이 안내되어 있다. 주변에서 추천을 해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한 후 다음 날 들렀는데 해설사 마감 시간인 16시에서 10분 늦어서 못 들어갔다. 입장료는 족욕체험을 포함해 15,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환불은 불가능했고, 1년 안에 오면 유효하다고 했지만 날아갈 것 같다. 그냥 둘러보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해설사의 설명이 없다면 10분 정도 돌면 그만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했다. 결국 입구에서 외관만 보고 너무 더워서 하드 하나씩 사 먹은 후 발길을 돌렸다. 제주도 서해안 도로를 돌되 주로 협재, 곽지 등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는 이호테우해변으로 잡고 출발했다. 일주서로와 해안의 제주올레길 15-B코스를 따라 이어진 해안로를 들락날락하..

제주도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