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30

헝·오·체 여행30.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강변 걷기

≪헝·오·체 여행 일정 마지막 일정 -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강변 걷기≫ 성 이슈트반 성당 내부와 전망대에서 조망을 한 후 Fashion St, Bécsi St, Deak Ferenc St, Vaci St(바치거리) 등 페스트 중심지역을 걸었다. 구글 맵을 보니 Vaci St가 끝나는 곳에 엘리자베스 다리, 겔레르트 언덕이 이어지고 바로 아래에 다뉴브강이 있었다. 엘리자베스 다리 앞에는 야경 유람선을 탈 때 본 단아한 교회 2개가 있어서 확인해 보니 Russian Orthodox Cathedral of Our Lady(우리의 숙녀 러시아 정교회 교회)와 성모 승천 어머니 교회였다. 그 아래에는 고대 로마유적 군사기지 터로 번역되는 유적지가 있고 연도별로 석판을 설치해 놓았으나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었다...

헝·오·체 여행29. 성 이슈트반 성당 전망대, 부다페스트의 유명 거리

성당 내부를 모두 보고 밖으로 나온 후 왼쪽 출입구 쪽에서 종탑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3층에서 내린 후 계단을 올라 다시 한번 더 엘리베이터를 탄 후 내려서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종탑 전망대가 있었다. 철계단에서 중앙의 성당 돔 윗부분을 날로(!) 볼 수 있는 점이 특이했다. 현지 가이드는 성 이슈트반 성당 전망대 조망이 별로라고 했지만 딱히 높은 건물이 없는 부다페스트의 전 시가지를 360º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여행 첫날 부다 성에서 본 페스트 지역과 연결 지으며 Vaci 거리 같은 유명 거리를 찾아보거나 엊저녁에 야간 유람선 투어를 하면서 본 겔레르트 언덕부터 국회의사당 사이에 있는 명소들을 찾는 것도 재미있었다. 성당을 나와 구글 맵을 켜고 대관람차를 본 후 바치 거..

헝·오·체 여행28.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2023. 2/1. 수. 마지막 날 부다페스트에서의 일정≫ 8:30. 부다페스트 EXPO 호텔에서 출발→9:10,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성당 도착 후 자유시간(점심은 자유식, 부다페스트의 식당은 대략 11쯤 오픈하므로 번거로우면 공항에서 해결할 것)→12:00까지 성 이슈트반 성당 앞으로 집합→부다페스트 페렌츠국제공항으로 이동 * 현지 가이드의 자유여행 팁 - vaccine 거리(명동 비슷) 추천. 바치거리의 러시 브랜드가 50% 정도 저렴해서 젊은이들에게 가장 핫함. - 대중교통, 버스는 1회에 1유로이고 버스와 지하철 환승은 안 됨. 택시는 볼트 어플을 이용하면 바가지 안 씀. - 온두라시 거리 : 1896년에 영국을 제외하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있음(지상에서 5m 아래에 위치). 파리의..

헝·오·체 여행27.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야경 투어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7일째 일정(1/31)≫ 비엔나 Airport Life Hotel - 비엔나 판도르프 아울렛(맥아더글렌 디자이너스 아울렛) - 자유식 점심 -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2시간 30분) -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성당 외관 구경 후 주변 기념품점에서 쇼핑 - 부다페스트 장금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 - 부다페스트 유람선 야경 투어 - 부다페스트 EXPO 호텔 투숙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여행 직후는 퇴직을 앞둔 상황이라 직장생활 마무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당시에 바로 여행기를 쓰지 않았었다. 내게 여행기는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인생의 기록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든다. 퇴직 후 주변정리를 좀 하고 여행기를 쓰기 시작한 시기가 거의 정확하게 여행한지 1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헝·오·체 여행26. 비엔나 판도르프 아울렛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여행 7일째 일정(1/31)≫ 비엔나 Airport Life Hotel - 비엔나 판도르프 아울렛(맥아더글렌 디자이너스 아울렛) - 자유식 점심 -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성당 외관 구경 후 주변 기념품점에서 쇼핑 - 부다페스트 장금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 - 부다페스트 유람선 야경 투어 - 부다페스트 EXPO 호텔 투숙 비엔나 공항 근처의 Airport Life Hotel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로 기장이나 스튜어디스들이 많이 묵는다고 했다. 방의 구조가 특이했지만 우리처럼 잠만 자는 여행객들에게는 효율적이어서 좋았다. 방에 세면대가 있는 점이 특이했고, 탁 트인 1층이라 복잡하고 좁은 유럽의 엘리베이터를 안 타서 좋았다. 식사 메뉴는 빵, 치즈, 소시지, 시리얼 정도..

헝·오·체 여행25. 비엔나 성 슈테판 대성당,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

≪성 슈테판 대성당(Domkirche St. Stephan)≫ 오후에 2시간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져 성 스테판 성당을 구경했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고 올 인클루시브 입장은 할인하여 20유로, 남탑이나 북탑, 카타콤(지하 묘지) 등은 5~6유로였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북탑 조망을 하려다 포기하고 성당 내부만 관람했다. 중앙제단 쪽은 미사 때나 신자들만 출입할 수 있어서 가까이에서 못 본 것을 빼고 전체적으로 성당을 둘러보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예쁜 성 슈테판 성당의 모자이크 지붕을 놓친 것은 아쉬웠다. 성 슈테판 대성당(Domkirche St. Stephan, St. Stephen’s Cathedral)은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결혼식(1782)과 장례식(1791)이 치른..

헝·오·체 여행24. 비엔나 벨베데레 궁전 전시실

≪벨베데레(Belvedere Palace) 궁전(上宮)의 소장 작품들≫ 점심 식사 후 근처에 있는 벨베데레(Belvedere Palace) 궁전으로 이동했다. 바람은 차지만 날이 개어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아름다운 궁전 정원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본 활짝 갠 날씨였다. 벨베데레의 정원은 프랑스식 정원이면서 바로크식 정원의 모범으로 불린다. 벨베데레(Belvedere)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뜻이며, 오이겐 폰 사보이 공작의 여름 별궁이었다가 그의 사망 후 미술품을 보관하고 합스부르크 가의 황제들이 거주하는 궁이 되었다.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 하궁, 벨베데레 21 등 3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의 클림트 컬렉션을 ..

헝·오·체 여행23. 비엔나 쇤부른 궁전

체코 O-RE-A Congles호텔 Brno에서 아침 식사 -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발 - 비엔나 쇤부른 궁전 투어 - 카페 쇤브룬에서 점심 식사 - 벨베데레 궁전 上宮 전시장 관람 - 자유시간(비엔나 성 슈테판 대성당 내부 관람) - 비엔나 Ma Creperie식당에서 저녁 식사 - (옵션) Palais Schönborn 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 비엔나 에어포트 라이프 호텔 투숙 1/29(5일 차) 저녁에 프라하를 출발한 지 2시간 30여 분만에 체코 제2의 도시이면서 공업이 발달한 브르노에 도착했다. 중식당 Mandarín에서 저녁 먹고 Brno O-RE-A Congress 호텔에 투숙했다. 혹시나해서 가져간 전기방석이 없었다면 상당히 추웠을 상황이었다. 아침 식사는 해외여행..

헝·오·체 여행22. 프라하 무하 박물관

≪무하 박물관≫ 무하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체코의 아르누보 작가 알폰스 무하(1860~1639)의 삶과 작품에 대해 전시하며 1998년 2월 13일에 개관하였다. 전시는 장식 판넬, 파리 포스터, 장식 디자이너 입문서, 체코 포스터, 유화, 소묘와 파스텔화, 개인 소장품 등 7개 섹션으로 나뉘며, 마지막으로 안쪽 방에서 무하의 인생을 그린 다큐영화를 10분 정도 상영한다. * 무하 박물관 찾아가는 길 - Metro : A, B선 무스테크(Můstek) 역에서 하차, 도보 3분 - Tram : 3, 9, 14, 24, 55, 56, 58번 인드르지스슈카(Jindřišská)에서 도보 3분 - 나는 구시청사 광장에서 구글맵을 켜고 10분 정도 걸어감. * 무하 박물관 입장료 및 도록 판매 - 어른..

헝·오·체 여행21. 프라하 올드카 투어, 구시청사(천문시계탑)

≪프라하 올드 카 투어≫ * 프라하 올드카 투어 시간 : 50분. * 프라하 올드카 투어 비용 : € 40. * 프라하 올드카 투어 코스 : 카를교 부근의 프라하 구시가지(staromestska)에서 출발 - 체코 다리를 건넌 후 - 레트나 공원(Letna Park)에서 블타바강, 카를교 등을 조망 - 프라하 성 아래를 지나 신시가지, 페트리진 언덕 아래를 돌아보고 - 유이라스쿠프 다리를 건너 - 레지온 다리, 카를교를 지나 출발지로 되돌아옴. * 프라하 올드카 투어 소감 : 낯선 곳을 여행할 때 전체적으로 여행지를 파악하기에 좋은 방법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지의 랜드마크 같은 타워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법, 다른 하나는 자동차나 택시 투어인데 평면적이고 수박 겉핥기식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