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18

백두산 지역의 식물 사진

아래 사진은 2009년 8월에 백두산에 들렀을 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맨 처음에는 개인 블로그가 없어서 DAUM의 카페 '나홀로 테마여행'에 올렸다가 2012년인가부터 이 블로그로 글을 옮기 시작했다. 그 때 그대로 옮겼던 글, 사진들을 지금(2021. 3월말) 열어보았더니 블로그에서 제공한 용량이 부족했던지 사진이 모두 잘려보였다. 안타까운 마음에 사진을 용량만 줄여 다시 그대로 옮겨보려고 하니 분량이 1,000여 개가 되어 쉽지가 않다. 게다가 옮기는 과정에 예전처럼 간단하지가 않아서 1. 먼저 3D 그림판에 옮겼다가 2.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다시 하면서 jpg 파일로 이름을 바꾼 후 3. 마지막으로 현재의 블로그 용량(가로 크기 650, 혹은 700)에 맞춰 줄인 후 다시 올리는 과정을 한장씩 반..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이외 지역의 식물 사진3

아래의 사진들은 2009년 8월 백두산 주변 여행 후 DAUM 카페 '나홀로 테마여행'에 올렸다가 2012년 이곳으로 옮겼다. 당시엔 멀쩡했던 사진이 최근에 우연히 이 글을 확인해 보니 용량이 문제가 있는지 사진이 모두 잘려보였다. 올릴 당시의 크기는 가로가 대략 해상도 1250 정도에 4:3의 비율이었다. 다른 모든 사진도 최근에 올린 것(해상도 650)이 아니거나 해상도 900이 넘는 것은 대부분 사진이 잘려보였다. 글이 워낙 많다보니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는 대로 사진을 정정해서 올릴 예정이다. 현재 2번째 작업이다. -22일. 백두산에서 집안으로 가는 길- 09.0822. 이도백하 주유소 옆의 붉은토끼풀 09.0822. 이도백하 주유소 옆의 산여뀌 09.0822. 이도백하 ..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이외 지역의 식물1

아래 사진들은 블로그에 글을 처음 올릴 당시(2012년)엔 문제가 없었으나 얼마 전 확인해 보니 사진이 모두 잘려보였다. 어쩔 수 없이 2021. 4. 3.에 다시 용량을 줄여 올리다 보니 사진 속의 날짜에 약간 문제가 생겼다. 2009년 8월 20일과 21일에 중국 단동에서 환인으로 이동하며 1차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8월 21일에 통화에서 이도백하로 이동하며 촬영한 사진을 붙여 올렸는데 편집하는 과정에서 획일적으로 8월 20일로 적혔다. 귀찮아서 그냥 두기로 했다. 구분하는 방법은 짙은 파랑색 제목은 2009년 8월 20일에, 붉은색 제목은 2009년 8월 21일에 촬영한 것이다. 2012년에 카페에서 끌어올 당시의 사진 해상도는 1250 정도였으나 2021. 4. 3.에 사진이 잘리지 않도록 편..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압록강, 고구려유적답사 사진8(숙소, 식사, 교통편 등)

-단동 페리호- -20일. 통화 만통호텔. 대부분 2인 1실에서 묵었는데 보이는 것보다 괜찮다.- -22일 아침. 백두산의 백화림 호텔- -23일. 단동 흠홍호텔- -23일. 단동 흠홍호텔의 화장실. 왼쪽의 콘센트가 재미있어서 찰칵!- -흠홍호텔 객실- -20일. 처음 중국에 도착해서 먹은 현지식과 단동조선대주점- -20일. 통화시 금영식당에서의 점심(백두산 가는 길에)- -21일. 백두산 백화림호텔 저녁식사- -22일. 늦은 밤, 집안의 금영식당(불고기집)- -22일. 통화시 금화식당의 점심(백두산에서 돌아오는 길)- -23일. 단동 흠홍호텔의 아침 뷔페- -23일.평양고려식당의 점심과 평양냉면- -24일 단동페리호 뷔페식 아침식사. 보기와 달리 먹을만 하다.- 21일. 백두산의 교통편들 전에는 개인이..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압록강, 고구려유적답사 사진7(일보과, 호산장성/박작성 터)

한발짝 타 넘는다(건넌다)는 의미의 한자어로 '一步跨'란 글이 적힌 바위 아래로 실개천이 흐르는데 그것을 건너면 북한이다. 우리가 편안하게(!) 들릴 수 있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접경이다. 압록강 유람선을 타거나 집안 만포마을에서 압록강 건너 북한을 바라보아도 이곳만큼 가깝지 않거니와 분위기도 편안하지 않다. 호산장성은 중국쪽에서 붙인 이름으로 이곳은 원래 고구려 박작성 터로 전해지는 곳이다. 산 정상의 우물 터가 그것을 입증한다고 한다.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이곳을 호산정성으로 지칭하는 정도가 아니라 만리장성이 이곳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압록강, 고구려유적답사 사진6(산성하무덤떼, 환도산성, 만포마을조망지, 평양고려식당공연)

환도산성 아래에 있는 고구려 귀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 점장대는 전시에 장수가 지휘하던 장소. 간판 아래에 북한국기와 중국국기(오성기)가 보인다. 음식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듯 했다. 따라서 맛이 정갈하다. 날씬한 미인들인데 남한의 TV에서 보는 성형미인들과는 많이 다르다. 토속적이고 순수한 느낌이랄까? 종업원 아가씨들은 서빙뿐 아니라 노래까지 담당하는 걸로 보아 특별히 선발된 듯 하다. 중국인들도 들리겠지만 주로 남한 관광객들이 들리는 곳이니 사상 검증도 엄청났을 듯 하다.

백두산 2012.05.31

백두산, 압록강, 고구려유적답사 사진3(백두산 천지)

백두산에서 천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중국에 있는 북파 코스의 천문봉쪽이다. 그런데 고산이라 워낙 일기가 불순해 10번을 올라야 1번 정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운좋게 천지를 조망할 수 있었으나 사진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바람이 워낙 세서 제대로 서있기 힘들 정도였다. 바람 때문에 바닥의 마사토(자갈)이 날아서 카메라 렌즈가 깨질까 두려워 손으로 막아가며 촬영을 했다. 게다가 어찌나 추운지 정보를 아는 사람은 겨울 파카를 입고 올라왔을 정도였다. 나는 1회용 비옷을 입은 후 비옷 아래를 손으로 묶어 바람을 차단했지만 15분을 겨우 버텼다. 덕분에 아름다운 천지 사진을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중앙의 흰색 선은 천지 동쪽으로 북한에서 천지로 내려오는 길이다.

백두산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