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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교, 경주 최부자집

≪경주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경주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유학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국가교육기관이다. 현 위치에 신라 최고 중앙교육기관인 국학(國學)이 신문왕 2년(682)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고려시대에는 성종 6년(987)에 지방교육기관인 학원(學院)을 설치하고, 11년(992)에 시설을 정비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져 성종 23년(1492)에 문묘와 성균관의 배치형식을 따라 다시 지었다. 현재와 같은 건물 배치는 향교의 표본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3년(1600)에 대성전을 비롯해 제사를 올리는 제향공간을 다시 지었고, 광해군 6년(1614)에 명륜당 같은 학문을 닦는 강학공간을 고쳐지었다. 광복 후에는 학교의 임시 ..

경상도 2026.10.02

경주 동궁과 월지, 월정교

≪경주 동궁(東宮)과 월지(月池)≫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신라의 도시 계획과 당시의 번성했던 문화·종교·예술의 흔적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유적으로,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경주 역사 유적 지구는 5개 지구로 나뉘는데 동궁과 월지는 왕실 정원과 전각들이 있었던 곳으로, 경주 역사 유적 지구의 월성 지구에 포함되어 있다.경주 동궁(東宮)과 월지(月池)는 신라 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들과 함께 태자가 거주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 에 따르면 신라 문문왕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

경상도 2026.09.30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와 사천왕상 쌍탑

≪경주 황룡사지(皇龍寺址)와 주변≫학창시절부터 최근까지 경주는 종종 들렀고 많은 유적들을 보았지만 아직도 못 본 것이 많다. 황룡사나 분황사, 특히 황룡사는 유명세에 비해 황량한 벌판 수준이라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번 답사에서 나름 제대로 보았다. 황룡사에서 그나마 볼거리인 황룡사지 9층 목탑지와 금당 주변은 '경주 황룡사지 중심사역 기단정비공사' 공사 중이었고, 황룡사역사문화관은 문이 닫혀 있었다. 현장은 워낙 부지가 넓어서 황량하게 느껴졌지만 글을 쓰면서 확인해보니 황룡사 구역 남동쪽 끝에 미탄사지 3층석탑이 있었다. 그 외에 거의 붙어있는 수준으로 남서쪽에는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인 동궁과 월지, 월성, 첨성대, 경주 계림, 경주향교, 월정교 등의 유적들이 있고, 남쪽에는 국립경주박물관(동궁과 월지 남쪽..

경상도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