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정취암(淨趣庵)≫소재지 : 경남 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전통사찰제8호유물 : 관음보살좌상(유형문화재 제543호), 산신탱화(지방문화재 자료 제243호)정취암(淨趣庵)은 산청군 소재지에서 동남방향 약 10km에 위치한 대성산(일명 둔철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상서로운 기운이 있다 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686) 때 의상조사가 금강산에 원통암을, 대성산에 정취사(正趣寺)를 창건하였다. 정취암은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조선중기 기록에는 정취사(正趣寺)로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후기에 조성된 불화와 문서에는 정취암(淨趣庵)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취암(淨趣庵)은 정취관음보살을 본존불로 봉안하고 있는 유일한 사찰이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경우는 찾아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