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46

Daum 블로그에서 Tistory로 이전한 첫날

오늘(2022. 08.20) Daum 블로그에서 Tistory로 이전했다. 얼마 전 갑자기 Daum 측에서 블로그를 폐쇄할 예정이고 살리려면(!) 2022년 9월말까지 Tistory로 이전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지시대로 10년 넘게 이어진 Daum 블로그를 옮기려니 걱정도 되고 불안했다. 혹시 잘못 건드려 지난 긴 세월동안 작성한 글들이 날아가거나 잘못될까봐 많이 망서렸지만 기존의 블로그를 살리려면 다른 길이 없었다. 일단 이전은 성공! 옮기려면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15분여 만에 이전 완료됐다는 메일이 왔다. 이 글을 쓴 후 옮긴 후 하라는 대로 따라하니 홈주제나 글 올리는 방법이 블로그하고 아직은 다른 점이 전혀 없어서 안심도 되고 다행이다 싶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급변하는 주변상황이 아무래도..

나의 이야기 2022.08.20

22.08.덕수궁 중명전과 을사늑약, 내부 전시실

≪덕수궁 중명전≫ 중명전(重明殿)은 경복궁의 집옥재와 같은 황제의 서재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 대화재 이후 고종이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정사를 논하고 귀빈을 접견하는 장소로 사용하면서 역사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1907년 고종은 일제에 의해 강제로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1905년 11월 일본의 강압 속에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는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외국인들의 클럽으로 사용되었고, 1963년 영친왕이 잠시 소유하였다가 민간에게 매각되는 등 순탄치 않은 역사를 겪었다. 2005년 정부에서 매입하였으며, 덕수궁에 포함시켜 대한제국 황실 건물로서의 위상을 되찾았다. 2007년~2009년까지의 복원공사를 통해 원형을 회복하여 오..

서울특별시 2022.08.17

돈의문역사관과 아지오(AGIO) 레스토랑

박물관마을을 둘러보다 건물 2층에서 경희궁이 들여다보이던 기억이 살아나 돈의문역사관이란 곳을 들어갔다. 그랬더니 정말 예전의 레스토랑 '아지오'였다! 입구 왼쪽에 옛날 간판이 없었다면 물론 연관을 짓지 못했을 것이다. 1층은 옛날 모습을 찾을 수 없었지만 2층은 비교적 그대로 모습이 남아있거나 보수해서 기억이 새로웠다. 전체적으로 과거 돈의문(서대문)과 주변에 관한 내용들에 대한 전시장으로 사용 중이었는데 작지만 특색이 있어서 좋았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돈의문박물관마을'이나 '군산의 근대문화역사의 거리'처럼 그 지역의 특징을 살려서 리모델링한 점이 그랬다. 왼쪽의 빨간 표식(40번)이 있는 마을안내소쪽으로 입장해서 한바퀴 둘러보면 된다. 왼쪽 위의 새로 지은 기와집들은 주로 체험관이고, 나머지는..

서울특별시 2022.08.16

22.08.돈의문박물관마을, 스코필드기념관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내 추억 속의 레스토랑 '아지오'≫ 모처럼 친구를 만나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에 있는 시네큐브에서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탕웨이가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흐름 파악이 좀 어렵긴 했지만 결이 섬세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영화인데 나는 당연히 '호'이다. 2시간 18분쯤 걸리는 영화를 보고 나니 조조였음에도 점심을 훌쩍 넘은 시각이었다. 옛날 우리 애들을 데리고 종종 들렀던 '아지오'가 생각나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경희궁 담장에 붙어있던 '아지오'로 갔다. 경희궁 흥화문을 기준으로 보면 정면에서 왼쪽이고, 삼성강북병원을 기준으로 보면 병원 오른쪽에 있는 작은 마을 같은 곳이었다. 도착해서 정말 놀랐다. 예전엔 낡은 ..

서울특별시 2022.08.14

22.05.연세창립 132주년·합동 60주년/세브란스 역사 기록화전

'연세창립 132주년·합동 60주년 세브란스 역사 기록화 전시'는 입간판(!)에는 '광혜원·제중원 137주년 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사진전'이라고 되어 있었다. 긴 제목들인데 제목이야 어떻든 상관 없지만 문제는 연세창립 132주년, 광혜원·제중원 137주년이라고 다르게 되어 있어 헷갈린다. 다른 세브란스나 신촌 연세대에 관한 글 모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대기 시간이 길어서 그 시간에 본 전시들이다. 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학교 연혁은 제대로 알기 쉽지 않고, 관심도 크지 않은 편인데 이러다가 연대 출신보다 내가 더 잘 알지도 모른다, ㅎ... 1. 사진의 가장 큰 인물은 호러스 N. 알렌 박사의 민영익 刺傷 치료(1884.12.4) - 갑신정변에서 개혁파의 칼에 찔린 민영익을 알렌박사가 수..

서울특별시 2022.08.11

22.05.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카메라전시장

'전시장'이라고 임의로 붙이긴 했는데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다. 카메라들은 본관 중앙 북쪽 복도에서 3층(3단)으로 된 유리장 안에 전시하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안에는 수경원이나 연세대박물관, 언더우드기념관 같은 전시관 말고도 이런 작은 전시 시설이 꽤 있다. 대학병원에서 예약된 제 시간에 진료나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대기 시간에 이런 곳들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지루함도 달랠 수 있고 규모와 관계없이 전시 내용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나도 카메라를 그 누구보다 애용했던 사람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게가 부담스러워 작년부터는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그 전에는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 모두 제법 괜찮은 기종을 사용했었는데 기록용으로 사진을 많이 촬영하다 보니 매번 힘이 부쳤다. 외..

서울특별시 2022.08.08

22.04. 경복궁3(자경전, 향원정, 건청궁, 소주방)

경복궁3은 2022년 4월 10일에 촬영한 경복궁1, 2와 달리 2015년 7월 18일에 촬영한 것이다. 1, 2편은 코로나 19에 걸렸다 나은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데 격리 기간 동안 답답함을 털고자 무작정 나섰고 그곳이 경복궁이었다. 그에 비해 3편은 경복궁 해설사를 모시고 카페에서 단체로 들른 것이어서 1, 2와 사진 색깔도 다르고 싯점도 약간 다르다. 당시에 고궁이나 능원묘 답사를 미친듯이 따라다니던 시기였고, 지금처럼 휴대폰 촬영이 아니라 꽤 고가의 디카로 촬영한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보다 고궁에 대한 지식이 얕았고(!), 고가의 디카로 촬영한 당시 사진들은 지금 보니 우중충할 정도였다. 어쨌거나 조만간 경복궁에 다시 들르기 힘들 것 같아 당시에 촬영한 것을 기반으로 나머지 경복궁에 대한 것을 ..

서울특별시 2022.08.04

22.07.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정림사지박물관≫ 2006년 9월 29일 개관한 정림사지박물관은 백제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건립되었습니다. 박물관의 건물형태는 불교의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이 사방으로 뻗은 날개 모양으로 상호 연계하여 박물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백제시대 중 가장 화려했던 사비시기의 불교유적 등 백제의 꿈과 땀이 담긴 정림사지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http://jeongnimsaji.or.kr/(정림사지박물관)에서 퍼옴- 지정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임시 휴관일 : 박물관의 수리 및 관리 등이 필요한 경우 관람료 : 정림사지 입구에서 구입한..

충청도 2022.07.27

22.07. 부여 정림사지와 오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부여 정림사지(扶余 定林寺址)≫ 지정별 : 사적 제301호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동남리 254. 부여 정림사지는 백제 사찰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비시대(538~660)의 중심 사찰터이다. 이 절터는 주요 건물인 중문, 석탑, 금당, 강당을 건축하고 주위에 회랑을 구획한 형태로 주요 건물을 남북 일직선상에 배치한 전형적인 백제식 가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의 기단은 기와를 사용하여 축조한 와적기단으로 이 역시 백제의 독특한 건물 축조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고대 일본의 사찰에도 영향을 주었다. --현지 안내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余 定林寺址 五層石塔)≫ 국보 제9호. 이 석탑은 백제가 사비(부여)로 옮긴 이후에 세운 것으로, 백..

충청도 2022.07.25

22.07.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 사적 135호.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부여읍 동남리 117).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연못이다. '궁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따라 궁남지라 부른다. 「삼국사기」에 '무왕 35년(634년) 궁 남쪽에 연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긴 수로로 물을 끌어들였으며, 물가 주변에 버드나무를 심고 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다. 궁남지와 인접해 왕실의 별궁으로 추정되는 화지산유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초석건물지, 팔각우물 등 위계 높은 유구와 유물이 조사되었다. 궁남지에서는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백제시대의 도로와 건물지, 수전(물..

충청도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