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천장호 & 장승공원 2010. 4/26. 일명 고추다리... 비가 와서 더 운치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비가 억수처럼 쏟아져 전반적으로 시계가 좋지 않지만 호수 주변은 벚꽃이 하얗게 날리고 있었다. 왼쪽 옆의 시커먼 장승은 '공명선거 대장군'이다. 충청도 2012.06.02
2009년 5월 청양 고운식물원 어떤 이는 청양 고운식물원이 덩치만 크고 밀도가 없다고 하는데 난 식물원 답지 않게 빡빡하지 않고 덜 인위적이고 여유있는 자연스러움이 좋다. 종종 들리는 곳인데 언덕길을 따라 산수국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많지 않지만 몇개의 펜션이 있어서 식물원 안에서 묵을 수도 있고, 허브식물을 이용한 과자를 구워 판매하는 곳도 있다. 내가 들른 날은 하얀 철책 터널에 줄줄이 걸린 화려한 후크샤 화분이 인상적이었다. 충청도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