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특징 : 야외에 다양한 군용 헬기 등을 전시해서 그 내부를 볼 수 있게 꾸며놓았고 특히 해양경찰서 경비정 273함과 해군상륙함 위봉함 676호는 수명이 다한 군함의 내부를 그대로 살려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독특하다. 군에 관해 공개된 전시물로는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일 것 같다. 군대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소재이다. 진포는 군산의 옛적 이름인 듯. 사진 오른쪽의 철길을 따라 조금 걸어올라가면 구)군산역 터가 있다. 구)군산역은 현재 철거된 상태. 어렸을 적에 외가에 갈 때 군산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느라 반드시 거쳤던 곳인데... 이렇게 거대한(?) 함선의 바닥이나 스크류를 볼 일은 흔치 않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