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캐논EOS 600D로 대만 여행 사진을 찍었다. 집에서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용량이 너무 커서 컴터가 삐거덕거렸다. ㅠㅠ... 용산(룽산)사는 타이완 장화현 루강의 초입에 있으며 '타이완의 자금성'이라 불린다. 1740년에 건립된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 되고 아름다운 사찰로 대만인이라면 누구나 평생에 한번 이상 들른다. 현재의 건물은 세계 2차대전 후 일부 재건한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모신 관음보살상은 거의 원형 그대로이고 영험하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용산사 주변은 공자묘 옆에 있는 보안궁과 함께 대만인들의 생활 모습과 종교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용산사는 불교와 도교가 어우러져 우리나라 사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용산사 관광은 불빛과 조명으로 인해 신비롭고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