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 3

구름표범나비

산지의 나무숲 주변의 초원지대와 산 길가에서 주로 서식한다. 동작이 빠르고 5~9월에 활동하다가 잠시 여름잠을 자고 9월에 다시 활동한다. 토끼풀, 엉겅퀴, 큰까치수영, 라일락 등에서 꿀을 빨며,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제비꽃 주변의 마른 풀밭이나 돌 위에 알을 1개씩 낳는다. 이 녀석들도 삶이 무척 고단한 모양이다. 날개가 멀쩡한 놈은 딱 1마리이고 나머지는 조금씩 손상을 입었다. 너덜너덜한 놈도 있다. 2007. 7/12. 고양 숲속마을. 2010. 9/12. 서서울호수공원. 2011. 9/13. 선자령. 2011. 9/25. 영광 불갑사. 2012. 9/15. 대전국립현충원.

2010. 여의도공원4. 주로 초본

--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통로(파출소 옆 담)에 있다. 상태 불량으로 옛날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걸로 대체. 한국전통의 숲에 산재되어 있다. 꽃이 드문 한여름에 샛노란꽃이 돋보이지만 꽃이 작아 찍기가 어렵다.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데 이용. 지당 가장자리 찔레꽃 군락 옆에... 이 놈의 공사 때문에 내 낙원(!)을 잃었다. 오세훈 시장님, 제발 돌려주십시오(아니면 멈추기라도...)! 야생화와 꽃의 낙원이었던 여의도 한강공원을... -- 여의도공원은 워낙 잔디 관리가 잘돼 야생화를 보기가 힘들다. -- 7번 출입구 쪽 화장실 앞에 해마다 란타나와 함께 심는데 보기 좋다. 지당 주변의 인공계곡과 잔디마당 연못 주변에 많다. 3, 4번 출입구 중간, 자연생태의 숲 맞은 편에 작은 군락이... 잔디마당과..

서울특별시 2012.06.05

09.1101. 남한산성 완주-秋色

낙엽에 발이 푹푹 빠지는 오솔길, 그것도 역사가 서려있는 성곽을 걷는다는 것은 참 특별한 추억이다. 관광객들 때문에 입구 길이 막혀 고생하고 동참을 원했던 분들이 합류조차 못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눈이 부시도록 고운 단풍과 고즈넉했던 성곽 길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번에는 남한산성 바깥쪽으로 돌았다. 성문 안쪽을 도는 것은 그나마 낫지만 공성(성을 무너뜨리려는) 이장에서 철통같은 성밖을 도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성남 쪽에서 봐서 를 성곽 밖에서. 단풍이 압권인 곳. 앞의 분들이 나홀로... 팀 가파른 깔딱고개가 꽤 많이 있다. 앞에 나홀로... 팀이 보인다. 단풍이 압권이다.

경기도. 인천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