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매발톱 2

매발톱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번식력이 좋고 개화기간이 길어 집 화단이나 화분에서 많이 기른다. 50~70cm의 키로 잎은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잎 뒷면에 흰빛이 돈다. 위로 솟은 꽃뿔이 매발톱처럼 안으로 구부러져서 매발톱꽃으로 불린다. 꽃이 파란색은 하늘매발톱이라고 부르며 그 외에 흰색, 노랑, 자주색 등이 있다. 꽃잎을 따라 만들어진 5개의 씨방 속에는 참깨를 닮은 검은 씨앗이 여러 개 들어있으며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서양매발톱은 꽃이 고개를 숙인 매발톱과 달리 하늘을 바라보고 핀다. 2012. 0516. 여의도공원에서 촬영. 2007. 0616. 인사동에서 촬영. 2009. 0523. 충남 청양고운식물원에서 촬영. 2010. 0510. 양천구에서 촬영. 2014. 0517. 안산 봉원사 입..

2013. 7/20. 우리집 화단

40여년 만의 긴 장마라는 이번 비에 우리 화단도 아주 조금 피해가 있었다. 꽃이 상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깊지 않은 화분들의 흙이 지붕에서 쏟아지는 낙수에 패인 것이다. 흙은 사다 보충하면 되지만(그것도 부담이다!) 문제는 출입구에 흙이 튀어 지저분한 것이었다. 2층이라 따로 마당이 없고 현관 쪽의 3평 남짓한 발코니에 화분들로 된 화단이 있다. PS : 가끔 베란다와 발코니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데 무엇이 다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발코니는 아래에 별도의 건물이 없이 비어있으며 기존 건물의 바깥쪽이 튀어나오는 형식으로 공간을 만든 것이고 베란다는 아래에 건물이 있으며 기존 건물의 위, 아래층 벽면이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집안에 사람이 있을 때는 항상 현관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집안으..

나의 이야기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