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롱꽃 2

20. 6/2~6/3. 양천구와 강서구의 식물 27종

서서울호수공원 아래에 있는 민가에서 몇 가지 색깔의 클레마티스(큰꽃으아리를 대문밖 화분에 심었는데 아름다웠다. 민가에서 그렇게 많은 클레마티스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클레마티스 화분 주변에서 촬영한 것이다. 위의 소나무를 오늘 아침 출근 길에 보니 2개의 소나무 나뭇가지 일부분이 벌겋게 처져서 죽어있었다. 보름 쯤(?) 전부터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보완하는 공사를 하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나무를 건드린 듯 하다. 두 번째 사진은 오래 전에 빠른 시간에 사방공사를 위해 심었다가 지금은 천덕꾸러기가 된 리기다소나무이다. 리기다소나무는 줄기가 지저분할 정도로 잔가지가 많고, 나뭇잎이 3개이다. 일반 소나무의 나뭇잎은 2개이다. 우리나라 목련(!)보다 꽃이나 잎, 키가 훨씬 크다. 두번째 사진의 환삼(한삼)덩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