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사람, 가축의 통행이나 군수품 조달을 위해 만든 비밀 출입구. 將臺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한 장용외영의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서장대와 동장대가 있다. 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 弩臺는 성 가운데에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높이 지은 시설물. 화성의 동쪽 대문. 옹성(甕城)은 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밖에 만든 시설로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 같은 형태라 붙은 이름. 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雉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