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시 2

이탈리아22-아시시 거리와 성 프란체스코 성당2

나를 평화의 도구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유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나를 평화의 도구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오, 주님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나를 평화의 도구로 용서함으로 용서를 받고 자신을 줌으로써 받으며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 얻으리

이탈리아 2016.03.01

이탈리아21-아시시 거리와 성 프란체스코 성당1

카톨릭 성지답게 목각, 칠보, 토기, 도자기 등 성물들이 다양하다. 나는 산 프란체스코 성당 안에 있는 기념품점에서 일본어판 책 1권과 선물용 묵주 1개를 샀다. 가격은 합쳐서 20유로쯤이었다. 직접 가죽으로 지갑을 만들어 쓰는 큰딸이 이곳에서 가죽지갑을 산 걸로 보아 가죽제품도 쓸만 한 것 같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한글 안내서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른 이들의 글을 보니 한글 안내서도 있었다. 나는 한국어판 안내서는 유일하게 폼페이에서 유적 관련 책 1권만 구입할 수 있었다. 민가 담 아래에 붙어있던 수조이다. 다른 곳에도 2개씩 붙어있는 것이 보였다. 고대 로마의 흔적이 아닐까 짐작만 했는데 욕조가 밖에 2개씩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산에 세워진 도시라 물이 귀해 물을 저장해두는 탱크 같다. 윗..

이탈리아 201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