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문명 유물 2

멕시코, 쿠바여행28 -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4 아즈텍 문명실, 코스타 델 Golfo문명실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아즈텍, 메시카 문명실은 전시내용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앞편에 이어 게재했다. Tlaloc (틀라록)은 위대한 고대의 지도자이자 다산, 번개, 비의 신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제우스, 북유럽 신화의 오딘이나 토르 쯤 되겠다. 배우자는 찰치우틀리케(Chalchiutlicue, 옥치마를 입은 여신)로 물, 강, 바람, 바다를 주관하는 물의 여신이다. 어쩜 이리 고운지... 앞 모습은 표정이 없고 우리나라의 하루방 같지만 뒷태가 고혹적이다! 틀라톡의 기저귀, 혹은 일본 훈도시 같은 하의, 찰치우틀리케의 양갈래로 땋은 머리 위에 둥근 꽃을 꽂은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멕시코 인류학박물관에서 내가 가장 아름답고, 멕시코인의 특징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한 석상이다. 그러고 보니 테오티우아칸의..

멕시코, 쿠바 2018.07.06

멕시코, 쿠바여행27 -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3 아즈텍, 메시카 문명실

볼거리가 워낙 많고 사진촬영을 하느라 이 시점부터 일행을 놓쳤다. 얼마나 전시물이 많은지 이곳을 1시간 30분 동안 본다는 자체가 무리였다. 현지 가이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만 보여줬고, 그나마 2층은 아예 접근도 못했다. 2층에 전시물이 있다는 것은 글을 쓰느라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디카 배터리 때문에 촬영을 놓쳐 다시 멕시코를 가야되나 할 정도로 아쉽고, 알고 싶지만 내가 입수한 자료가 없어서 글 쓰는 것조차 미루었을 정도다.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글이 막혀 오랫동안 손을 못 대다 최근에 심기일전하여 박물관을 끝으로 마무리하려 할 때 가장 도움을 받은 블로그가 있다. 정윤빈이란 분의 Naver 블로그 Here, Now. blog.naver.com/wjddbsqls1/221..

멕시코, 쿠바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