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2

20. 11/11~12/17. 양천구, 강서구의 식물 24종

1년 동안 집에서 직장을 오가며 관찰한 주변의 식물들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이다. 바쁜 아침에는 버스로 출근하고 퇴근할 때에는 건강을 위해 걷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주변의 식물들을 촬영했다. 이전에도 걷기에 관심이 많아 스마트 워치를 구입해서 매일 걸음수를 자동측정하고 만보를 넘기려고 노력했다. 다양하고 걷기 편한 주변 환경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겠다는 의지, 스마트 워치 등 복합적인 여건이 3년 동안 매일 걷는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엔 뻔한(!) 도시 길가의 식물들이 재미 없었지만 1년 단위로 관찰을 하다보니 나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길목에 군부대와 산, 인적이나 인가가 전혀 없는 도로, 크고 작은 공원 등이 다양하게 있어서 관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장에서 많이 걷지 않은 날은 산자..

서울식물원의 식물들

온실의 식물들은 계절과 관계없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겠지만 내가 본 10월 12일의 시점이 아니라면 야외의 정원이나 호수원의 경우 봄에는 많은 식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근에 살면서도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식물원이려니 생각하다 우연히 들렀는데 공간이 아주 넓어서 앞으로 충분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상당히 큰 호수와 습지원, 편의시설이 있고, 또한 산책길, 잔디밭 등이 넉넉히 조성되어 지역민뿐 아니라 서울의 좋은 문화공간이 될 것을 기대해 본e다. --야외의 식물들(2019. 10.12. 현재)-- --온실의 식물들(2019. 10.12. 현재)-- 호주 코알라의 먹이식물 지중해 주변에서 자라는 길죽한 침엽수

서울특별시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