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붕이>
용담목-용담과-용담속의 두해살이풀이다. 전국의 양지 바른 산지와 들판에서 자라며 4-5월에 연보라색의 꽃이 핀다. 잎자루가 없으며 밑에서 줄기 여러 대가 모여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내가 구슬붕이를 본 것은 모두 무덤가에서였다. 구슬붕이도 할미꽃이나 조개나물처럼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한다는 증거이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자칫 발에 밟힐 정도로 키가 낮지만 꽃은 제법 크고 예쁘다.
<2010. 5/16. 세종시 김종서장군 묘역에서 촬영>
<2010. 5/16. 충남 논산시 김국광묘역에서 촬영>
<2015. 5/4. 군산시 임피면 호원대학교 부근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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