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2. 1/11. 밤 10시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우즈베키스탄 항공에서 장어덮밥과 삼각김밥을 먹고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보기엔 기내 시스템이 후지고 준비된 프로그램도 형편이 없어서 좀 따분했다. 7시간 30여분 만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4시간 쯤 대기한 후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우즈베키스탄 항공으로 갈아타고 다시 5시간 여만에 도착. 대략 18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3국 경유에다 갑자기 휴대폰 시각이 자동 전환되어 정확한 시간 계산이 어려웠다. 결국 한국에서 설정한 시각 그대로인 디카에 찍힌 사진으로 사진 정리를 할 때 시간을 확인했다.몸이 파김치인데 한국보다 7시간 늦은 이스라엘(요르단 포함) 텔아비브 국제공항(일명 벤구리온공항)은 따스한 햇살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