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양 용문석굴 봉선사(奉先寺)=노자나대불(盧舍那大佛)≫* 봉선사(奉先寺, 1280호)는 원래 대노사나불상(大盧舍那佛像 루셔나불)이라 불렸다. 당 고종 영휘 3년(672년)에 조각을 시작하였고, 황실에서 경비를 부담한 불상 조성 공사로 무측천이 나중에 2만 관을 들여 상원 2년(675년)에 완공하였다. 봉선사는 용문석굴 중 가장 큰 석불 조상군이며, 남북 길이 34m, 동서 폭 38m이고, 큰 불상은 북쪽에, 서쪽과 남쪽의 3 벽에는 제자 2, 보살 2, 천왕 2, 금강역사 2기가 조각되어 있다. 중앙의 대노사나불은 높이 약 17.14m, 머리 높이 4m, 귀 길이 1.9m이다. 제자상은 약 10.65m, 보살상은 약 13.25m, 천왕상은 10.5m, 금강역사상은 9.75m이다. 봉선사의 노사나불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