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렌은 대만에서 질 좋은 대리석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더 유명한 것은 화렌의 태노각협곡이고... 여행 일정표를 받은 후 내 나름의 여행지 정보를 위해 온 라인 상의 모든 곳을 뒤졌는데 태노각(타이루거)원주민박물관만 검색이 안 됐다. 가본 결과 태노각(타이루거) 협곡을 가려면 필히 사전에 태노각원주민박물관을 들러야 한다는 것이다. 태노각원주민박물관에는 태노각 협곡과 관련된 자연과 생태뿐 아니라 거주하는 여러 원주민과 그들의 생활과 관련된 사전 정보를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타이뻬이에서 화렌으로 가는 열차를 타는 타이뻬이 종합터미널 안의 지하철이다. 우리나라에서 '종합터미널'이라면 고속버스를 연상하는데 대만은 지하철과 관련된 곳이다. 여기에서 쓰레기분리 수거 방식, 대만의 화장실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