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대 2

초롱꽃과 섬초롱꽃, 초롱꽃과 모시대의 차이

초롱꽃은 산의 풀밭이나 숲가에서 자라고 줄기가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촘촘하다. 꽃이 흰색이고 키가 좀 작다 싶으면 초롱꽃일 가능성이 (섬초롱꽃과 비교했을 때) 높다. 화단이나 민가 가까운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섬초롱꽃이다. 줄기가 자주빛이고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섬초롱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가 원산이지만, 지금은 원산지를 따질 필요 없이 집뜰에서 가꾸고 있다. 초롱꽃이 흰색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많은데 비해 섬초롱꽃은 붉은빛에 자주색의 짙은 반점이 있다. 우리가 흔히 초롱꽃이라 부르는 것은 섬초롱꽃이다.파란색의 매발톱꽃이 원래는 백두산 고산지역에서만 자라던 것인데 지금은 원예종으로 개량해서 화단이나 꽃집에서 흔히 팔고 이름을 하늘매발톱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자주색이나 흰색, 노랑..

백두산 이외 지역의 식물1

아래 사진들은 블로그에 글을 처음 올릴 당시(2012년)엔 문제가 없었으나 얼마 전 확인해 보니 사진이 모두 잘려보였다. 어쩔 수 없이 2021. 4. 3.에 다시 용량을 줄여 올리다 보니 사진 속의 날짜에 약간 문제가 생겼다. 2009년 8월 20일과 21일에 중국 단동에서 환인으로 이동하며 1차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8월 21일에 통화에서 이도백하로 이동하며 촬영한 사진을 붙여 올렸는데 편집하는 과정에서 획일적으로 8월 20일로 적혔다. 귀찮아서 그냥 두기로 했다. 구분하는 방법은 짙은 파랑색 제목은 2009년 8월 20일에, 붉은색 제목은 2009년 8월 21일에 촬영한 것이다. 2012년에 카페에서 끌어올 당시의 사진 해상도는 1250 정도였으나 2021. 4. 3.에 사진이 잘리지 않도록 편..

백두산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