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새벽사원 2

2012년부터 올린 글, 사진을 블로그 시스템에 맞춰 수정하기

모처럼 시간이 나서 그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훑어보았다. 블로그에 글을 처음 올린 것은 2012년이었고, 카페에 글을 쓴 것은 2009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블로그는 개점휴업 상태였는데 딸이 카페쪽에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올린 모든 글이 날아갈 수 있다며 블로그로 옮길 것을 권했다. 거기에 카페지기님이 글을 같은 코너에 100편 이상 올리면 개인 코너를 만들어준다는 공약을 했음에도 지키지 않았다. 나중에 제안을 하기는 했지만 그 때는 팬(!)들이 불편할까봐 거절하긴 했다. 당시 나는 카페에서 글을 올리고 반년쯤 지난 시점부터 계속 가장 잘 읽히는 인기인(!)이었다. 딸의 말이 일리가 있다 싶어 당시 카페에 올렸던 글 400편 이상을 끓어오는데 무려 1년 정도 걸렸다. 일단 카페의 글을 블로그로 복..

나의 이야기 2021.07.01

2차 태국여행7 - 왓 아룬(새벽사원)

차오프라야강 유람선 관광을 할 때 시간을 넘겼다고 빨리 건너오라는 한국여행사 가이드의 독촉 전화 받는 것을 보면서 '이번에도 새벽사원(왓 아룬)과는 인연이 없나 보다' 싶어 아쉽기 짝이 없었다. 처음 태국행 때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새벽사원(왓 아룬)을 건너뛰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내 쪽의 열반사원(왓 포)를 들른 뒤 점심을 먹으러 가려니 하고 포기했는데 그 사이 광나루님이 집요하게(!) 새벽사원 관광을 요청하신 모양이었다. 그래서 결국 게 거품 무는 한국 가이드를 설득했고 우리는 정말 운이 좋게 거의 놓칠 뻔한 새벽사원(왓 아룬)을 둘러볼 수 있었다. 태국의 10바트 동전의 모델이기도 한 왓 아룬(Wat Arun : 새벽사원)은 차오프라야강 건너편 톤부리에 있으며 톤부리왕조의 탁신왕이 세웠다. 톤부리..

태국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