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인 라오스12 - 방비엥의 블루라군, 버기카, 짚라인
방비엥 도착 이틀째 일정은 경치 좋고 놀잇거리 많은 곳에서 돈 좀 쓰며 놀면 된다. 평소 놀이문화를 즐기지 않는 나도 혹할 정도로 방비엥의 놀이문화는 매력적이고 라오스 여행의 중요한 축이기도 하다. 여행사에 포함이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 비용이 포함된 것인데 보통 탐남동굴, 블루라군, 카약킹이 그렇다. 짚라인 체험이나 롱테일보트는 옵션인데 카약킹을 하면 굳이 롱테일보트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패키지 여행에서 방비엥은 이틀을 머물면서 하루를 체험으로 쓰는데 백인 청년들처럼 아예 작정하고 한달 정도 머물면서 즐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약간의 돈과 시간이 허락된다면 말이다. 방비엥의 놀이는 카약킹이나 버기카 대여를 빼면 큰 돈은 들지 않는 대신 소소한 비용은 제법 필요한 것 같다. 튜빙을 하려면 단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