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산정호수는 명성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망봉산과 망무봉이 좌우에 있어 산속의 우물(山井)과 같아 산정호수라 부르며, 그 부근 마을을 산정리라 부른다. 호수 주변으로 아름다운 둘레길이 펼쳐쳐 있어 물길(수변데크)과 숲길(소나무길)을 동시에 즐기며,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각공원 등 즐길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현지 안내문) 여행사를 통해 산정호수에 들린 날은 10월 29일, 사람과 차량으로 얽혀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이곳은 가끔 들리지만 갈 때마다 조용하고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돌면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다. 산책로 길이도 적당하고 짧고 평탄한 물길(수변데크), 조금 요철이 있지만 자연 친화적인 숲길(소나무길) 어느 쪽을 선택해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