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호텔에서 조식 - 호텔 맞은편의 요양백탑, 광우사 - 관제묘를 찾아 헤매다 1시간 후 관제묘 외관 관람 - 동경성(요동성) 터 천우문 - 요동벌판을 가다 십리하시장 간판으로 십리하 위치 확인 - 다시 요동벌판을 달려 심양 백탑보 - 혼하강을 건너 심양 진입 - 심양고궁 - 실승사(황사) - 실승사 앞 전시장에서 백자, 채색 불상 관람 - 심양 금사만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저녁 - 심양 동방은좌호텔 투숙. 8/2. 열하일기 따라가기 3일차 일정 중 심양고궁은 백탑보 다음에 들렀지만 분량이 많아 다음 7편으로 따로 뺐다. 십리하를 출발해 요동벌판을 건너던 연암 일행은 지루해지면 구첩(口妾)놀이로 무료함을 달랬다. 구첩이란 지나가는 여자를 무작위로 첩으로 삼는 놀이인데 생김새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입으로만 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