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5-1. 앙코르 톰과 쁘레아 칸, 그리고... 첫날인 오늘은 아침 8시 반 집합이다. 어제 밤 오늘의 답사지를 훑어보다 늦게 잠이 들었다. 호텔에서 튼 경쾌한 음악소리에 7시에 눈을 떴다. 2층 객실에서 창밖으로 내려다보니 파란 수영장과 초록의 야자나무, 꽃 향기가 상큼하다. 사람들이 수영장 옆 야외 벤치에서 삼삼오오 모여 아침을 먹고 있고 그 중의 반은 일행이다. 8시 쯤에 내려가 호텔의 뷔페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동남아인들이 많이 먹는 쌀국수와 계란 요리(프라이드, 스크램블드에그)만 별도 코너에서 직접 요리해주고 나머지는 뷔페식이다. 나는 여행할 때 현지식을 즐기는 편이다. 입에 꼭 맞지 않더라도 현지식을 먹으면 그 사람들의 먹거리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