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과 안과, 구강내과 검진≫ 이날(4/19)은 안과와 구강내과 검진을 하러 갔다. 5월 2일에 있는 쇼그렌증후군 추적검사에 필요한 사전 검진들이다. 쇼그렌증후군은 눈물이 마르거나 입이 마르는 증세가 기본이기 때문에 위의 2개과 협진이 항상 따른다. 그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숨이 찬 증세를 확인하기 위한 호흡기내과 진료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본 진료인 류마티스내과 진료 일주일 전에 항상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도 해야 한다. 직장에 근무하면서 추적진료를 할 때마다 사전에 2일을 더 검사나 진료를 해야하는 것도 힘들고, 검사비도 만만찮아 이래저래 부담이 크다. 그러나 어쩌랴. 이놈의 쇼그렌증후군이란 병은 현재까지 정확한 병명도 없고, 치료방법도 밝혀지지 않았으면서 임파선암 발병률은 일반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