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26-1 소재. 삼부연폭포는 철원군 신철원리에서 동쪽으로 2km 지점, 용봉산 374m 중턱에 있다. 한탄강 유역의 명소이며, 철원8경의 하나이다. 3단 폭포로 가마솥처럼 생긴 소 3개를 만들어졌다 하여 삼부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용 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1,000년 동안 물이 마른 적이 없어 기우제를 지내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빨간 다리 중간에 있는 부스는 번지점프대라고 한다. '한국의 나이아가라'라는 별칭 때문에 찾는 사람 모두가 실망하는 폭포이다. 낙차가 적어서 폭포라기 보다 '보' 같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2단의 물높이를 가르는 지점 위쪽이 직탕폭포이다. 원래 단단하지 않은 현무암은 더 취약한 부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