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 않으나 종일 비.오전에 해녀박물관 - 월정리 W728펜션 - 시흥리 '올레길 해녀의 집'에 들러 전복뚝배기로 점심 - 제주 아쿠아플라넷 - 구좌읍 명리동식당에서 사회적농장 담을밭 한태호 대표 만나 저녁 식사 - 귀가. * 고흐의 정원과 성산일출봉과 한화아쿠아플라넷 사이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시간이 모자라 패스. 먼저 들른 해녀박물관은 전시 내용이 성실하고 특별한 게 많아 재미있게 보았다. 해녀라는 특수직업을 대상으로한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박물관이고, 박물관의 구성이 좋아서 최근에 본 박물관 중 최고였다! 제주도 해녀(관련)가 2016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정책적으로 내실 있게 지원한 흔적이 잘 보였다. 예전엔 제주도 관광상품이 싸구려, 혹은 시커먼 현무암 일색의 돌하르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