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천 위쪽 저수지는 사지포(모래벌). 촬영 일자 : 2011. 08.27. 촬영 장소 : 우포늪(소벌) 대대제방 쪽과 숲길 탐방로, 토평천, 사지포(모래벌) 주변. 향신료로 쓰인다고 하는데 아무리 맛을 보아도 비위가 뒤틀린다. 도대체 어떤 음식의 향신료로 쓰이는지 모르겠다. 마디와 마디의 연결 부분이 꼭 쇠무릎처럼 생겼다. 요즘 약재상에서 관절염에 좋다하여 각광 받는 '우슬(牛膝)'이다. 생김새 때문에 약재가 된 줄 알았는데 최근에 한의사가 TV에 출연해서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과 무슨 성분이 풍부한 식물이라고 했다. 늦가을에 숲이나 밭둑에 가면 씨앗이 옷에 달라붙어 귀찮은 식물로만 생각했는데... 우포늪 생태관에서 우포늪 사이, 숲길 탐방로 입구에서 가장 많이 본 식물 중의 하나이다. 부친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