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분야가 없어서 그냥 여행에 올리기로 했다. 어차피 여행하다 들린 음식집이니까.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여행을 하거나 돌아다니다 배가 고프면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가는 수준이다. 이날은 그동안 들었던 실손보험이 너무 부실해서 보완을 하려고 믿을 만한 사람이 근무하는 'ㅎ해상보험'에 자문을 받으러 갔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20년 만기가 되어가는 S사의 생명보험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몸이 부실해서 평소에 병원에 종종 들러야 하는데 그동안 먹고 사는 데 바빠서 보험을 제대로 짚어보지 못했다. 오래 전에 어린 시절에 가장 친했던 친구가 자꾸 S사 생명보험을 권해서 솔직히 마지 못해 들었지만 그래도 그 친구를 믿었다. 결론은? 절대, 보험을 들 때 친구라고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