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의 전쟁박물관(War Museum)은 2차세계대전박물관, Art Gallery라고도 불리는 개인이 운영하는 갤러리 겸 박물관으로, 태국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관과 전쟁 및 포로들에 관한 전시관으로 크게 나뉜다. 포로들에 관한 전시관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 측 포로로 태국의 죽음의 철도 공사에 강제 동원되어 혹사 당한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델란드 등 연합군 포로들의 참상과 각종 무기 등을 재연, 전시하는 공간과 개인이 수집한 시계나 그릇, 지폐, 타자기 등의 골동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다시 나뉜다. 태국 역사관은 역대 왕의 사진이나 초상화가 걸려있다고 하는데 보지 못했고 태국의 역사와 관련된 그림 등이 걸려 있고, 벽면의 전사들로 보이는 다양한 인물 부조상이 볼 만하다. 중간 정도의 규모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