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료 100바트, 카트 대여비 100바트. 방파인 별장은 아유타야에 있으며, 원래 아유타야 왕조 왕들의 여름별궁이었다. 넓은 호수 주변으로 들어선 서양식 건물과 태국식 건물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예쁜 곳이다. 1782년 차크리 왕조가 수도를 방콕으로 옮기면서 존재가 잊힐 뻔 했지만 촐라롱콘왕이 방파인에 그리스, 이탈리아, 중국식 건물과 태국의 전통 건물을 함께 지으면서 독특한 경관으로 탈바꿈했고, 요즘에는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별궁은 섬을 경계로 내궁과 외궁 영역으로 크게 나뉜다. 섬 안의 내궁에는 주로 웃타얀 푸미사티안 등의 왕실 숙소가 있고, 섬 밖 외궁에는 여러 채의 집무용 건물들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예쁜 건물들과 별궁 전체를 관통하는 호수, 잘 손질된 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