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차 태국여행17 - 그림처럼 아름다운 아유타야의 방파인 별궁

큰누리 2013. 2. 15. 02:03

입장료 100바트, 카트 대여비 100바트.

방파인 별장은 아유타야에 있으며, 원래 아유타야 왕조 왕들의 여름별궁이었다. 넓은 호수 주변으로 들어선 서양식 건물과 태국식 건물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예쁜 곳이다. 1782년 차크리 왕조가 수도를 방콕으로 옮기면서 존재가 잊힐 뻔 했지만 촐라롱콘왕이 방파인에 그리스, 이탈리아, 중국식 건물과 태국의 전통 건물을 함께 지으면서 독특한 경관으로 탈바꿈했고, 요즘에는 아유타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별궁은 섬을 경계로 내궁과 외궁 영역으로 크게 나뉜다. 섬 안의 내궁에는 주로 웃타얀 푸미사티안 등의 왕실 숙소가 있고, 섬 밖 외궁에는 여러 채의 집무용 건물들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예쁜 건물들과 별궁 전체를 관통하는 호수, 잘 손질된 잔디밭 등이 어울려 아름답다.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골프 카트를 타고 관람해도 좋다.

 태국을 관광할 때 왕궁과 관련된 왓 프라캐우나 방파인 같은 곳은 사진 촬영이나 복장 등에서 입장규정이 까다로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파인 별궁 입구>

사진 왼쪽의 주차장에서 내려 정면의 입구까지 걸어간다. 오른쪽과 정면의 휘장이 호화찬란하다.

 

 

<방파인 별장 매표소에 있는 입장 금지사항>

 

 

<잘 닦인 방파인 별장 도로>

양쪽의 나무는 애플망고로 익은 애플망고를 볼 수 있다.

 

 

<호 하임 몬티엔 데바라지와 내부>

촐라롱콘 왕이 크메르 양식으로 만든 기념탑이다.

 

 

 

<방파인 섬 밖 별궁 건물과 호수>

 

 

<그리스 조각상으로 장식된 섬 밖 다리>

 

 

 

<태국 전통 건축과 서양식 건물이 어우러진 섬 밖 풍경>

방파인 별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촬영 명소이다.

 

 

 

 

 

 

<다리를 건너 만나는 첫번째 건물과 사오와로스 다리>

이 건물 오른쪽에 나무로 만든 발코니(사오와로스 다리)가 있다. 사오와로스 다리는 지금 공사중...

 

 

 

<방파인 별궁의 왕실 숙소> 

 

 

<전망대 옆의 중국식 건물>

우리가 내부까지 샅샅히 본 건물은 이곳 뿐이다. 내부에 중국에서 기증했다는 옥좌가 있는데 촬영금지이다. 아래 아래 사진의 출입구 바닥 좌우에 있는 붕어는 신성한 대상인 모양이다. 일본 관광객이 모르고 그 붕어 위를 밟았다가 곤욕을 치뤘다고...

 

 

 

<중국식 건물 안의 삐까번쩍한 내용들>

 

 

 

 

 

<중국식 건물에서 본 방파인 별궁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중국식 건물>

 

 

<전망대에서 본 호수와 사진 왼쪽의 왕실 숙소>

 

 

<방파인 별궁 전망대>

 

 

<나오면서 본 왕실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