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은 이곳에서 벌거벗다시피 하고 썬텐을 하지만 한국 관광객들은 아래 아래 사진의 쾌속정을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산호섬으로 직행한다. 산호섬행 쾌속정>이 쾌속정을 타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은 해변용 샌들이나 슬리퍼이다. 대형 타올도 필수품인데 호텔 측에서 제공한다. 그 대형 타올을 잃어버리면 300바트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 쾌속정을 타는 순간부터 발은 바다에 빠지고 이곳의 염도는 일반 해변보다 높기 때문에 비싼 가죽 샌들을 신으면 망가질 각오를 해야 한다. 수영복은 선택이다. 물살이 거센 산호섬의 해안에서 놀려면 수영복이 필요하지만 없어도 무방하다. 산호섬 해변은 밀가루처럼 희고 고운 모래와 에머랄드색 물빛이 아름답지만 파도가 항상 높아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어지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