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정문 앞 오른쪽에 있는 초등학교 담벽에 있는 인동덩굴인데 마침 꽃이 활짝 피었다. 인동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질 때 쯤에는 노랑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라고도 부른다.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각각 노랑꽃창포와 꽃창포이고, 세번째 사진은 붓꽃이다. 사진으로 보면 보라색 꽃창포와 붓꽃이 헷갈리지만 실제로 보면 꽃창포는 꽃이 크고 잎이 넓어서 위로 쭉 올라간다. 그에 비해 붓꽃은 꽃이 작고 잎이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반적으로 붓꽃은 꽃창포에 비해 꽃이나 잎이 작고 가늘며, 꽃창포는 물가에서 붓꽃은 마른 화단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한련화는 덩굴로 자랄 수 있어서 지지대를 해주면 위로 잘 올라간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겨자 대용으로 음식에 사용할 수 있고 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