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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6/2. 서서울호수공원 식물 22종

큰누리 2021. 5. 13. 14:51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의 인동꽃>

서서울호수공원 정문 앞 오른쪽에 있는 초등학교 담벽에 있는 인동덩굴인데 마침 꽃이 활짝 피었다. 인동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질 때 쯤에는 노랑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라고도 부른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의 멀티콜 옐로우(노랑 마가레트)와 샐비어>

 

 

 

<20. 6/2. 서서울호수공원 입구의 임파첸스(물봉선, 일일초)와 천일홍>

 

 

 

<20. 6/2. 서서울호수공원 화단의 버베나>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노랑꽃창포와 꽃창포, 붓꽃>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각각 노랑꽃창포꽃창포이고, 세번째 사진은 붓꽃이다. 사진으로 보면 보라색 꽃창포와 붓꽃이 헷갈리지만 실제로 보면 꽃창포는 꽃이 크고 잎이 넓어서 위로 쭉 올라간다. 그에 비해 붓꽃은 꽃이 작고 잎이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반적으로 붓꽃은 꽃창포에 비해 꽃이나 잎이 작고 가늘며, 꽃창포는 물가에서 붓꽃은 마른 화단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한련화>

한련화는 덩굴로 자랄 수 있어서 지지대를 해주면 위로 잘 올라간다. 매콤한 맛이 있어서 겨자 대용으로 음식에 사용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아 비빔밥에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금계국>

꽃만 보면 노란색 코스모스 같은 이 식물은 보통 길가에 많이 심는다. 개화 기간도 길고 공해에 강해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보리와 밀>

통통한 윗 사진은 보리, 날씬한(!) 아래 사진은 열매이다. 낱알이나 잎, 줄기가 통통한 정도로도 바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리는 길이가 짧고 밀은 길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붉은병꽃>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일본조팝나무>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공작단풍>

나무의 전체적인 수형은 나즈막한 단풍나무가 맞는데 잎이 길게 갈라져서 이름을 찾는데 애를 먹었던 식물이다. 아이러니하게 휴대폰에서 사진을 찍어 쉽게 이름을 찾았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튤립나무>

잎은 작은 플라타너스 같고, 꽃은 노란 바탕에 주황 무늬가 있는 튤립처럼 생긴 나무인데 키가 상당히 크게 자란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무늬담쟁이>

식물 이름 안내가 없었더라면 담쟁이 종류일 거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식물이다. 덩굴을 뻗고 자세히 보면 잎이 5개로 갈라져 있지만 흰바탕에 얼룩무늬가 있어서 상식적으로 담쟁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머루>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황금실화백과 황금측백>

실화백이나 측백 모두 향나무 종류로 나뭇잎이 노랗거나 끝이 노란색이면 앞에 '황금'이란 단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실화백 종류 잎끝이 뾰족하지 않고 밑으로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측백 종류는 잎이 납작한 특징이 있다.

 

 

 

<20. 6/2. 서서울호수공원의 산딸나무>

붉고 둥그런 열매는 생김새가 산딸기 비슷하고 먹을 수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들척지근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일부로 먹고 싶은 맛은 절대 아니다. 열매보다 크고 하얀 꽃이 소담스러워서 담이나 길가에 많이 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