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7. 청계천 답사1>
4시간 30분 동안 정말 즐겁게 걸었다. 서울 도심 속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주변에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다 싶은지... 초입의 어수선한 조형물이 흠이긴 했지만 철이 지났음에도 청계천 변의 억새와 갈대는 아름다웠다. 평지보다 약간 낮다는 것 외엔 별다를 게 없는데 답사 내내 꽤 조용했다. 막간을 이용해 둘러본 동묘와 재래시장, 판자촌, 청계천 문화회관도 꽤 괜찮았다. 날이 좋으면 가족과 함께 걸어보면 좋을 듯하다.
<출발지인 종로구 서린동의 등축제용 燈들>
신부의 인상이 꽤 강해보인다.
<망중한을 즐기는 청둥오리 부부>
<흥인지문(동대문)>
주변을 잘 정리해서 보기 편하다.
<동묘-관우를 모신 사당>
'금잡인 표'는 처음 봤다.
현재도 사용하는 <수문>
<서울풍물시장>
<센스 만점인 청계천 벽의 조형물>
<시민들이 타일에 그린 벽화>
<청계천이 열리기 전의 삼일로 고가다리 흔적>
일부러 남겨뒀다고 한다.
<청계천의 주변 풍경들>
<로케트 발사대 같은 청계천 변의 독특한 건물>
<판자집 근처>
<재현해 놓은 판자집>
<청계천 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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