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임진왜란 때 왜구에 의해 성종과 중종 부자의 주검이 능 밖으로 끌려나와 훼손된 곳이다. 조선 역사를 통털어 왕릉으로서는 최대의 수모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페르트에게 도굴 당할 뻔한 남연군묘는 그래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특히 중종의 정릉은 문정왕후의 욕심으로 소득없이 능이 천장되고 나서 물에 잠기는 수난까지 당했다. 하지만 지금의 선정릉은 강남 한 복판에서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구청에서도 신경 써서 돌보는 흔적이 역력했다.
<정릉의 코가 갈린 무인석>
아들을 낳고 싶은 사람들이 갈아마셨다나? 거참,,,
<선정릉의 흰좀작살나무 열매>
<선정릉의 산수유 열매>
<선정릉의 계절 감각을 잃은 개나리>
11월인데...
<선정릉의 감국>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용인 남구만 묘역의 열매>
무슨 열매일까?
<남구만 신도비 앞에서 죽은 너구리 사체>
하필 왜 신도비 아래에서 죽었는지...
<민영환묘역 앞의 김장>
<민영환선생의 충정을 상징하는 듯한 묘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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