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 6일에 걸쳐 직장동료들과 설악산, 화진포와 송지호, 건봉사, 주문진 등을 다녀왔다.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1박을 했는데 낯선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오는 듯 했다. 다시 일어나 설악산이 보이는 베란다로 간 순간, 새벽에 먼지만 살짝 씻고 여행 길을 터준 고마운 가랑비가 예쁜 무지개까지 공중에 선사하고 그 무지개는 앞으로 점점 다가오다 조용히 사라졌다. 잘 받쳐준 날씨가 여행의 재미를 더해줬다.
<새벽, 한화리조트에서 본 설악산>
<설악산에 걸린 무지개>
<울산바위 쪽>
이렇게 바짝 앞으로 다가온 무지개는 처음이다.
<울산바위 쪽으로 무지개는 사라지고...>
무지개야 당연히 아름답지만 산의 능선도 그 못지 않다.
<무지개를 보는 사이, 날이 밝았다.>
<아침에 본 한화리조트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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