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고종시 곶감축제≫ 고종시 곶감은 고종황제에게 진상했던 곶감이라고 한다. 여행사를 통해 내가 들린 1월 12일은 곶감축제 마지막 날이었다. 지금껏 본 곶감과 달리 포도송이처럼 위 아래로 주렁주렁 엮은 곶감들이 특별했고,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있는지 분홍색 옷을 입은 이찬원의 팬들이 무려 11대의 버스를 대절해 축제장으로 모여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세 드신 여성 분들이 많았는데 매너들이 점잖았다. 나는 여행사 프로그램을 따라가느라 1시간 30분 정도 주어진 시간 동안 축제장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 위에 있는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고운기념관을 자세히 둘러보았다. 함양 곶감축제는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열렸다. 평지에 공원이 있고 바로 위의 산에는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고운기념관이 있다. 바로 옆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