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약수골 마애대불입상 2

2014 경주 남산 답사 1, 2일차에서 놓친 것들

남산 답사 첫째 날(2014. 10.03)은 길이 막혀 현지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배리 윤을곡 마애불좌상과 늠비봉 5층석탑만 보고 나머지는 모두 놓쳤다. 둘째 날은 내 건강이 부실하여 일행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오후 일정을 모두 포기했다. 아래 사진들은 경주 남산을 완주한 1차 답사(2009. 12.25~27) 때 촬영한 자료들로 내가 이번 답사에서 놓친 것들이다. 그 때와 코스가 약간 다른 것은 늦은 도착으로 1일차 코스에 있던 약수골 마애대불입상과 약수골 석조여래좌상이 2일 오후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주 남산에서 가장 큰 마애불인 약수골 마애대불입상과 바로 아래에 있는 약수골 석조여래좌상을 놓쳤다. 부엉골 마애여래입상도 첫날 코스에 있었는데 날이 저물기 시작해 배리 윤을곡 마애불좌상만 보고..

경상도 2014.11.01

국민약골 경로부대의 경주 남산완전정복 1일차

2009. 12. 25. 흐림 잠든 지 2시간 만에 새벽 5시 기상. 늦을까 조바심을 하며 아침을 먹고 약속 장소 강남역으로 가다. 7시 30분 도착. 일행인 천년사랑님과 동시에 도착하여 또 다른 일행인 퍼플 크리스탈님을 태우러 인덕원으로 향하다. 오늘부터 영하 7도까지 내려간다 해서 염려했는데 날이 끄느름해서 그렇지 아직은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두 분은 처음 보는 사이라는데 몇 년 지기처럼 말씀도 많고 웃음도 많다. 차안에서 경주 남산에 대한 책자와 카페지기이자 여행 리더인 광나루님이 준비한 안내 책자로 사전 공부를 하다. 광나루님의 안내 책자를 다 읽고 눈을 잠깐 붙였다 깨니 출발한지 2시간 반 만에 화서휴게소 도착.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는데 정확히 그 문 앞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다. 세상 참 좁..

경상도 2012.05.31